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문대통령 모친 조문 이틀째…여야 5당 대표 줄줄이 조문 행렬

기사입력 : 2019년10월30일 14:10

최종수정 : 2019년10월30일 20:37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오전 10시 정동영, 오후 1시 손학규 조문
황교안‧심상정 이날 오후 빈소 들릴 예정
이해찬은 31일 발인 미사 참석 조율 중

[부산=뉴스핌] 김규희 기자 = 문재인 대통령 모친 고(故) 강한옥 여사가 지난 29일 별세했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여야 5당 대표들은 고인의 빈소를 찾아 애도의 뜻을 전할 예정이다.

30일 정치권에 따르면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를 시작으로 여야 5당 대표는 부산시 수영구 남천성당에 마련된 빈소를 찾는다.

[부산=뉴스핌] 이형석 기자 =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가 30일 오전 문재인 대통령의 모친인 강한옥 여사의 빈소가 마련된 부산 수영구 남천성당에서 조문을 마치고 나서고 있다. 2019.10.30 leehs@newspim.com

정 대표는 이날 오전 10시 빈소를 찾아 조문한 뒤 장례 미사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자리에는 박주현 평화당 수석대변인도 동행했다.

정 대표는 조문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훌륭하신 어머니를 여의시고 애통한 심정이 클 것 같다"며 "위로 드린다는 말씀을 드리고 조문했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이어 "5남매를 훌륭하게 키우신 고인이 어떻게 보면 참 복이 많으신 분"이라며 "문 대통령이 마음이 많이 무겁겠다"고 했다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는 오후 1시 빈소를 찾았다. 앞서 손 대표는 이날 오전 고인에게 조화를 전달했으나 청와대측이 정중하게 거절했다.

이해찬 민주당 대표는 발인일인 오는 31일 빈소를 찾을 예정이다. 이 대표는 故 강 여사 발인 미사 참석 여부를 두고 청와대 측과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오후 5시에 빈소에 들릴 예정이다. 나경원 원내대표는 오후 8시쯤 조문할 계획이다.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문 대통령의 조문 만류 뜻을 존중하고 개인적으로 애도의 입장을 전달할 예정이었으나 정 대표와 손 대표 조문을 확인한 후 일정 조율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심상정 정의당 대표와 윤소하 원내대표는 오후 2시 빈소를 찾아 고인의 뜻을 기릴 예정이다.

유성엽 대안신당(가칭) 대표는 오후 8시 故 강 여사 조문을 조율하고 있다.

[부산=뉴스핌] 이형석 기자 =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가 30일 오전 문재인 대통령의 모친인 강한옥 여사의 빈소가 마련된 부산 수영구 남천성당에 조문을 위해 들어서고 있다. 2019.10.30 leehs@newspim.com

故 강 여사 장례식은 차분한 분위기에서 진행되고 있다. 장례는 가족장으로 열린다.

문 대통령이 주변에 민폐를 끼치지 않고 최대한 검소하게 장레를 치르겠다는 뜻이 강한 만큼 조문은 여야 5당 대표와 7대 종단 대표만 받기로 했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과 김부겸 전 행정안전부 장관, 오거돈 부산시장이 조문을 왔으나 빈소에 들어가지 못했다.

이낙연 국무총리와 국무위원 일동 명의의 화환도 청와대측의 정중한 거절로 반송됐다.

부산에 지역구를 둔 민주당 의원들도 함께 빈소에 찾겠다고 의견을 전달했으나 당 지도부의 만류로 조문하지 않기로 했다. 

q2k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