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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앱 하나만 살아남는다'…은행권, 오픈뱅킹 경쟁 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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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행서 적금 이체하면 우대금리…여러 은행 잔액 한 앱으로
'은행 무한경쟁 시대 개막'…뱅킹앱 편의성 개편 속속

[서울=뉴스핌] 최유리 기자 = 애플리케이션(앱) 하나로 모든 은행 계좌에서 출금이나 이체가 가능한 '오픈뱅킹' 시대가 열렸다. 은행들도 무한 경쟁에 돌입했다.

오픈뱅킹은 모든 핀테크 기업과 은행 등이 조회, 이체 등 은행의 핵심 금융서비스를 표준화해 오픈 응용프로그래밍인터페이스(API) 형태로 제공하는 공동 인프라다.

30일 은행권은 오픈뱅킹 시범서비스에 맞춰 일제히 앱 개편과 우대상품 출시에 나섰다. 타행 고객들도 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편하는 한편, 타행에서 넘어오는 고객을 붙잡기 위한 전용상품을 내놨다.

신한은행은 모바일 플랫폼인 신한 쏠(SOL)을 전면 개편했다. 먼저 거래가 없는 쏠 플랫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오픈뱅킹 플랫폼을 구현했다. 쏠 회원가입 후 타행 계좌 등록만하면 조회 및 이체 등 금융거래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타행 계좌의 이체거래도 수수료를 무제한으로 면제한다.

신한은행은 오픈뱅킹 시행에 맞춰 신한 쏠(SOL)을 전면 개편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미지=신한은행]

오픈뱅킹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우대금리 및 리워드를 제공하는 신상품도 내놨다. '신한 인싸 자유적금'은 타행 계좌에서 해당 적금에 이체하는 경우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는 1년 만기 상품이다. 기본금리 연 1.50%에 오픈뱅킹 이용 동의 시 연 0.50%, 오픈뱅킹을 통해 타행계좌에서 해당 적금으로 출금 이체 시 입금 건별 연 1.0% 금리가 적용돼 최고 연 3.0%(2019년 10월 30일 기준, 세전)금리를 받을 수 있다.

'신한 보너스 정기예금'은 오픈뱅킹을 통해 타행 자금으로 가입 시 리워드를 제공하는 상품이다. 1000만원부터 5000만원까지 가입금액에 따라 1만원부터 5만원까지 리워드 적립금을 이자와 함께 제공한다. 1조원 한도로 판매하는 1년 만기 상품으로 적용금리는 연 1.65%이며 연말까지 오픈뱅킹 이용 동의 고객에게 연 0.1% 이벤트 우대 이자를 제공한다.

KB국민은행은 KB스타뱅킹에서 다른은행 계좌의 조회는 물론 출금을 통한 이체까지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도록 했다.

기존 국민은행 계좌를 이용하는 것과 동일하게 접속을 하자마자 '다른은행' 화면을 선택하면 타행의 계좌잔액과 거래내역 조회, 출금을 통한 이체거래가 가능하다. '다른은행' 화면에 타행 계좌를 등록할 경우 수수료 없이 자유롭게 이체가 가능하고, KB스타뱅킹과 인터넷뱅킹을 통한 타행이체 수수료도 면제된다.

아울러 금융스케줄에 맞춰 여러 은행에 흩어져 있는 잔액을 하나의 계좌로 모을 수 있다. '잔액 모으기' 서비스를 통해 최대 5개 은행의 입출금계좌에서 국민은행 입출금계좌로 자금을 한 번에 끌어올 수 있다.

다른은행 계좌에서 바로 출금해 원스톱으로 상품가입이 가능하다. 기존에는 금융상품 가입시 해당 은행의 입출금계좌에 잔액이 있어야만 가능했다. 현재는 원스톱 상품가입이 'KB 스타정기예금'과 '내맘대로 적금'만 적용되지만, 점차 확대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오는 12월 핀테크 기업들이 오픈뱅킹 서비스에 참여하게 되면 진정한 디지털금융의 무한 경쟁시대가 도래할 것"이라며 "오픈뱅킹 서비스의 완성도를 높여 고객의 금융거래 편의성을 극대화하고, 이를 통해 '고객이 선택하는 금융의 최종 목적지'가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NH농협은행도 모바일 채널 개편에 나섰다. 스마트폰을 흔들면 지정된 서비스 화면으로 이동할 수 있는 '모션뱅킹', 스마트폰 바탕화면에서 바로 계좌 조회, 이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위젯' 서비스 등을 신규 도입했다.

9개 국어(영어, 중국어, 일본어, 러시아어, 몽골어, 베트남어, 태국어, 인도네시아어, 캄보디아어)서비스를 지원하며, 통장 없이 스마트폰으로 출금이 가능한 창구출금 서비스와 연락처 송금 서비스 등 고객들의 편의성을 강화한 서비스들을 선보일 계획이다.

내달 23일부터는 간편 모바일 플랫폼 '올원뱅크'도 오픈뱅킹 서비스를 시행해 타행 계좌 50만원 이하 무료 송금과 환전 90% 우대 서비스 등 특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우리은행은 오픈뱅킹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미지=우리은행]

KEB하나은행과 우리은행은 기념 이벤트를 실시한다.

KEB 하나은행은 오는 11월30일까지 '상품서비스 안내 마케팅'에 동의하고 퀴즈에 응모하는 손님 중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2만원 상당의 모바일 문화상품권을 제공한다.

우리은행은 오는 12월15일까지 다른 은행에 보유 중인 입출식 계좌를 '우리WON뱅킹'에 등록한 고객 선착순 2만명을 대상으로 GS쿠폰을 제공하며 추가로 추첨을 통해 다이슨 드라이기, 에어팟, 백화점 상품권 등을 제공한다. 

yrcho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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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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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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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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