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 평택시대 미래지향적 비전 공유·협력 네트워크 강화
[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평택시가 28일 팽성국제교류센터에서 주한미군 관련 유관기관 간 협력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2019년 주한미군 유관기관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국무조정실, 외교부, 국방부, 미8군, 미7공군 등 18개 기관에서 관계자 30여이 참석했다.
경기 평택시가 28일 팽성국제교류센터에서 주한미군 관련 유관기관 간 협력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2019년 주한미군 유관기관 워크숍'을 개최했다.(앞줄 왼쪽 일곱번째 박홍구 평택시 한미협력사업단장)[사진=평택시청] |
워크숍은 기관별 현안 사항 협업 방안에 대한 토의 및 험프리스 기지 스튜어트 부사령관 초청 특강 그리고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소풍정원 등 관내 산업현장 시찰과 관광명소 견학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스튜어트 부사령관은 '험프리스 기지의 과거·현재·미래'라는 주제의 특강에서 험프리스 기지에 대한 현황 설명과 더불어 한국 생활에 대한 소회를 밝히며 같은 시·공간을 공유하는 시민과 미군의 협력과 우호증진을 강조했다.
워크숍을 주재한 박홍구 한미협력사업단장은 "본격적인 주한미군 평택시대를 맞아 미군 관련 현안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력이 중요하다"며 "시는 세계적으로 모범이 되는 미군 주둔도시로 발전해 갈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lsg00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