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권민지 기자 = LG화학은 25일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LG화학의 2차전지 특허 건수는 1만 6000여건, SK이노베이션의 특허 건수는 1000여건"이라며 "수치로만 보면 비교조차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특허소송은 일반적으로 특허 건수가 많은 쪽에서 적은 쪽에 제소하는 경우가 일반적"이라며 "이번 소송은 좀 더 결과를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전지 분야 글로벌 리더로 경쟁사들이 비합법적인 방식을 불사하면서 당사를 따라오는 상황에서 당사의 경쟁력 유지를 위해 법적 분쟁이 앞으로도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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