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트럼프, 일왕 즉위 축하성명 "美·日 우정, 전에 없이 굳건"

기사입력 : 2019년10월23일 10:21

최종수정 : 2019년10월23일 16:43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오영상 전문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나루히토(德仁) 일왕의 즉위를 축하하는 성명을 발표하고 "미국과 일본의 우정은 전에 없이 굳건하다"고 강조했다.

22일 지지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나루히토 일왕이 국내외에 즉위를 선언한 것에 대해 "미국 국민을 대표해 마음으로부터 축하를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아름다운 조화를 의미하는 레이와(令和)의 시대는 미일 간 우정의 유대가 전에 없이 굳건한 이 때에 도래했다"며 "우리의 범지구적 협력은 평화와 번영의 확고한 기둥이다. 이처럼 기쁨에 찬 기회에 일본 국민들게 최고의 경의를 표하고 싶다"고 말했다.

모테기 도시미쓰(茂木敏充) 일본 외무상은 트럼프 대통령의 성명을 전해 받은 뒤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과 전화 회담을 갖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22일 오후 1시 고쿄(皇居)의 규덴(宮殿)에서 열린 나루히토 일왕의 즉위 의식 '소쿠이레이 세이덴노 기(即位礼正殿の儀)'에는 180여개 국에서 약 400명의 정상급 인사가 참석했다.

한국에서는 이낙연 국무총리, 중국에서는 왕치산 부주석(王岐山)이 참석했으며, 영국의 찰스 왕세자와 필리프 벨기에 국왕, 펠리페 6세 스페인 국왕 등 각국의 왕족들도 참석했다.

미국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을 대신해 일레인 차오 교통부 장관이 참석했다.

지난 5월 일왕 주최 궁중 만찬에서 건배를 하고 있는 트럼프 대통령과 나루히토 일왕. [사진=로이터 뉴스핌]

 

goldendo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