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법 제공·공익광고 등 재능기부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앞장
[세종=뉴스핌] 임은석 기자 =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홍보대사로 이연복 요리사가 위촉됐다.
환경부는 17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요리사 이연복 씨를 음식문화개선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이연복 셰프가 지난 4월 오후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열린 현지에서 먹힐까? 미국편 제작발표회에서 포토타임을 가지고 있다. kilroy023@newspim.com |
이연복 씨는 중식당 '목란'의 요리사와 한국호텔관광전문학교 석좌교수로 재직 중이다. 그는 jtbc의 '냉장고를 부탁해'와 tvN의 '현지에서 먹힐까' 등을 통해 유명세를 타고 있는 인물이다.
이번 위촉식을 시작으로 환경부는 생활 속 음식물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다양한 홍보물을 제작한다.
이연복 씨는 홍보대사로서 남은 음식물을 줄이는 요리법을 전수하는 등 재능기부를 통한 홍보활동에 나선다.
한편, 이 씨가 출연한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공익광고는 17일부터 환경부 누리집과 유튜브, 페이스북 등을 통해 공개된다. 22일부터는 텔레비전 광고로도 방영된다.
이연복 음식문화개선 홍보대사는 "많은 사람들이 음식물 쓰레기에 대한 심각성을 인지하고, 남은 음식물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할 때"라며 "이번 홍보대사 위촉을 계기로 음식물쓰레기 줄이기를 실천할 수 있는 촉매제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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