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건설

속보

더보기

한남3구역 수주전 가열…현대건설, 단지 내 '현대백화점 그룹' 입점 공약

기사입력 : 2019년10월17일 13:16

최종수정 : 2019년10월17일 14:13

입주민 대상 조식·케이터링·문화서비스 제공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강북권 최대 재개발 사업인 서울 용산구 '한남뉴타운 3구역'의 수주경쟁이 점점 가열되고 있다. 현대건설은 시공사 선정을 위해 서울 재개발 단지 최초로 '현대백화점 입점'이라는 카드를 꺼내들었다.

현대건설은 지난 16일 서울 종로구 계동에 있는 본사 사옥에서 현대백화점그룹과 향후 '한남3 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 정비 지역' 내 백화점 입점 업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16일 서울시 종로구 계동 현대건설 본사 사옥에서 현대건설 주택사업본부장 윤영준 전무(사진 왼쪽), 현대백화점 영업본부장 정지영 부사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현대건설]

이날 서명식에는 현대건설 주택사업본부장 윤영준 전무, 도시정비영업실장 김태균 상무, 현대백화점 그룹 영업본부장 정지영 부사장을 비롯한 각사 관련 인사가 참석했다.

현대백화점 그룹은 현대 계열 그룹이다. 재계 그룹순위가 자산 기준 21위, 순이익 기준 17위다. 현재 유통, 미디어, 종합식품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 현대백화점, 아울렛, 현대HCN, 현대그린푸드 등 10개 이상의 계열사를 소유하고 있다.

이번 전략적 협력의 주요 사항은 △현대백화점 계열사 및 보유 브랜드의 한남 3구역 상가 입점 △상가 컨텐츠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상호 공동 기획 △한남3구역 입주민 대상 주거 서비스 제공(조식서비스, 케이터링 등)을 담고 있다.

또 현대백화점 문화 강좌를 포함한 다양한 문화 서비스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입주민들은 조식서비스, 케이터링 서비스를 최고 수준으로 제공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외관의 화려한 모습을 넘어선 단지 가치와 입주민의 실생활 품격이 높아질 수 있는 특장점을 살리겠다"고 말했다.

 

sungso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오늘 낮 최고기온 33도 무더위 [서울=뉴스핌] 최수아 인턴기자 = 월요일인 9일은 낮 기온이 최고 33도까지 오르는 무더운 날이 되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8~21도, 낮 최고기온은 25~33도가 되겠다. 일부 경기내륙과 충청권내륙, 경상권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무더운 날씨를 보인 6일 오후 서울 중구 청계천에서 시민들이 양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2025.06.08 pangbin@newspim.com 이날 오전까지 경기북서내륙과 서해안, 남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해안에 위치한 교량과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겠으니 유의해야 한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9도 ▲수원 19도 ▲춘천 18도 ▲강릉 20도 ▲청주 21도 ▲대전 20도 ▲전주 21도 ▲광주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울산 18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6도 ▲수원 29도 ▲춘천 30도 ▲강릉 28도 ▲청주 31도 ▲대전 31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대구 31도 ▲부산 25도 ▲울산 27도 ▲제주 25도이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geulmal@newspim.com 2025-06-09 06:30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