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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 미중 갈등 우려…달러/원 2.6원 오른 1187.8원 마감

기사입력 : 2019년10월16일 16:09

최종수정 : 2019년10월16일 16:09

[서울=뉴스핌] 백진규 기자 = 16일 달러/원 환율은 전일비 2.6원 오른 1187.8원에 거래를 마쳤다. 미중 갈등 우려에 위안화와 원화가 동반 절하했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일비 0.1원 내린 1185.1원에 개장해 장 초반 내림세를 보였으나 곧 상승 전환했다.

16일 달러/원 환율 추이 [자료=코스콤]

이날 오전 중국 외교부는 홈페이지를 통해 홍콩 인권법을 통과시킨 미국 하원을 강하게 비난했다. 미중 무역합의 1단계 이후 다시 갈등이 불거지는 모습이다. 불확실성 우려에 달러/위안 환율도 올랐다.

한국은행은 이날 기준금리를 1.25%로 0.25%포인트 인하했다. 저성장·저물가 우려가 심화하고 있다는 판단이다. 다만 금리인하가 예견된 상황이어서 외환시장에는 별다른 영향을 주지 않았다.

한 중국계은행 외환딜러는 "미국 하원에서 홍콩 인권법이 통과됐는데, 상원 통과 가능성도 높다. 위안화 환율이 오르면서 원화 환율도 동반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기준금리 인하에 대해서는 "시장에서 금리인하를 예상했던 만큼 환율에 큰 영향을 주지는 않았다"며 "금통위원 2명이 동결 소수의견을 냈으나, 이주열 총재가 추가인하 가능성을 시사해 대체로 전망에 부합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bjgchin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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