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한국당, ‘포스트 조국’ 전략은...민생·안보 챙기며 ‘공수처 무산’ 집중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황교안 "공수처법, 21대 국회로 넘겨라"
나경원 "패스트트랙 법안 모두 원천무효"

[서울=뉴스핌] 김승현 이지현 이서영 기자 =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전격 사퇴 이후 정국이 요동치고 있다. ‘조국 사퇴’라는 1차 목표를 이뤄진 자유한국당은 포스트 조국 정국 시나리오 구상에 본격적으로 나설 채비다.

한국당은 조국 정국에서 다소 멀어졌던 경제·민생과 외교·안보를 챙기며 수권 정당으로서의 자격이 있음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당장 이번 주말 예정했던 광화문 장외집회를 진행할지 여부를 두고 당 지도부는 논의에 돌입했다.

그러면서도 그간 일관된 목소리로 반대했던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공수처) 설치를 추가로 막아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와 나경원 원내대표가 지난 3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문재인 정권의 헌정유린 중단과 위선자 조국 파면 촉구 광화문 규탄대회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19.10.03 leehs@newspim.com

황교안 한국당 대표는 14일 조 전 장관이 사퇴를 발표한 직후 입장문을 통해 “검찰 개혁은 국회에 맡기고 대통령은 손을 떼야 한다”며 “공수처법은 다음 국회로 넘겨야 한다. 현재 공수처법은 문재인 정권의 집권 연장 시나리오일 뿐”이라고 밝혔다.

현재 공수처법은 신속처리안건(패스스트랙) 절차에 따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논의 중이다. 민주당은 이달 29일 이후에는 사법개혁 법안 본회의 상정이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반면 한국당은 내년 1월 말 이후에나 가능하다는 해석을 내놓고 있다.

사법개혁 법안에서 특히 양당이 대립하고 있는 점은 공수처법이다. 민주당은 도입을, 한국당은 불가를 두고 한 치도 물러서지 않고 있다.

나경원 원내대표도 이날 기자들과 만나 “패스트트랙에 올린 법안들은 모두 원천 무효라서 하나하나 풀어 해결해야 한다”고 말해 사법개혁 법안 처리에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법사위 소속 이은재 의원은 기자와의 통화에서 "(10월 말 검찰개혁 법안 통과는) 쉽지 않을 것"이라며 "다른 당과의 이해관계도 있고 (조 장관 사퇴로) 동력도 더 많이 떨어져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예상했다.

[과천=뉴스핌] 정일구 기자 = 장관직 사퇴 의사를 밝힌 조국 법무부 장관이 14일 오후 경기 과천시 정부과천청사를 나서고 있다. 앞서 조 장관은 이날 "검찰개혁을 위한 ‘불쏘시개’ 역할은 여기까지입니다"라는 사퇴의 변을 남겼다. 2019.10.14 mironj19@newspim.com

한국당은 그러면서 조국에만 몰두해 민생과 안보를 소홀히 했다는 비판에 대응할 것으로 보인다. 포스트 조국 정국에서 민생과 안보 이슈를 선점해 무당층이 된 중도층 표심 잡기에 나서겠다는 의미다.

황 대표는 “무엇보다 이제 국민의 뜻을 겸허히 받아들여 국정 대전환에 나서야 한다. 국민과 소통하고 야당과 협력하라. 경제부터 살려내야 한다”며 “국민의 삶을 보살피고 나라의 안보와 국익을 지키는 대한민국 대통령의 자리로 서둘러 돌아오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나 원내대표도 “패스트트랙을 떠나서 민생이 굉장히 어렵다. 외교 안보도 망가질대로 망가졌다. 빨리 국회에서 논의해서 해야될 일이 많은 부분”이라며 “민생 경제를 회복시키고 헝클어진 외교 바로 잡는 등 해야 할 산적한 과제들에 대해서 국회의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도읍 의원도 기자와의 통화에서 "차기 법무부 장관이 누가 오든 이제부터 한국당은 다시 문재인 정권의 경제 실정과 민생 파탄에 대해 국민의 뜻을 받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kim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스페이스X, 데뷔 첫날 19% 급등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가 12일(현지시간) 나스닥 데뷔에서 급등하며 기업가치 2조 달러를 돌파했다. 사상 최대 기업공개(IPO) 후 로켓과 인터넷 서비스, 인공지능(AI)을 아우르는 머스크의 거대 제국에 올라타려는 투자자들이 몰려든 결과다. 스페이스X 주가는 이날 공모가 135달러 대비 19.34% 급등한 161.1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로써 스페이스X는 미국 시가총액 6위 기업에 올랐다. 거래 개시는 많은 시장 참가자들의 예상보다 순조로웠다. 이날 오전 늦게 거래가 시작된 주가는 세션 대부분 동안 전날 공모가 대비 15~30% 상승 범위에서 움직였으며 변동성은 크지 않았다. 거래량은 5억 주, 금액 기준으로는 약 800억 달러를 넘어섰다. 최근 기술주 급락으로 AI 관련주의 천문학적 상승에 대한 우려가 커진 가운데 거래소가 이번 상장을 감당할 수 있을지에 대한 불안 속에 치러진 데뷔였다. AJ벨의 댄 코츠워스 마켓 책임자는 "스페이스X는 증시 데뷔 조달액 기록을 깬 것뿐 아니라 다른 거물들을 한참 따돌렸다"며 "시작 밸류에이션이 이미 2조 달러에 육박하는 상황에서 손가락 클릭 한 번에 그만큼의 가치를 더한 것은 인상적"이라고 평가했다. 개인 투자자들은 전체 물량의 약 20%를 배정받았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통상적인 IPO보다 훨씬 큰 비중으로 단 1주를 배정받고 축하하는 이들도 있었다. 그윈 숏웰 사장과 브렛 존슨 최고재무책임자(CFO) 등 스페이스X 경영진은 이날 개장벨을 울린 후 뉴욕 타임스스퀘어의 나스닥 마켓사이트에서 자축했다. 머스크는 텍사스에서 직원들을 위한 별도 행사를 열었다. 이날 상장은 머스크를 사상 첫 조만장자(트릴리어네어)로 만들었다. 2025년 매출 187억 달러 기준으로 스페이스X의 시가총액은 매출 대비 약 110배로 다른 초대형주들을 한참 웃돈다. 일부 애널리스트들은 이미 긍정적 투자의견을 냈지만 모닝스타 애널리스트들은 이달 적정 가치를 약 7800억 달러로 평가했고 CFRA는 이날 매도 의견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12일(현지시간) 나스닥에 상장한 스페이스X 이미지가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에 나오고 있다.[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6.13 mj72284@newspim.com   mj72284@newspim.com 2026-06-13 05:37
사진
"한국 32강 진출 확률은 93%"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경쟁국을 꺾은 값진 결실은 예상보다 달콤했다. 홍명보호가 12일(한국시간)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체코를 2-1로 역전승을 거둬 32강 토너먼트 진출의 9부 능선을 넘었다. 체코전 승리는 단순한 승점 3점 이상의 가치를 지닌다. 유력 외신들은 한국의 조별리그 통과 가능성을 매우 높게 점쳤다. 미국 매체 디애슬레틱은 경기 직후 자체 시뮬레이션 결과를 공개하며 "1승을 거둔 한국의 32강 진출 확률은 93%에 달한다"고 분석했다. 대회 전 매체가 예측했던 진출 확률 70.35%에서 무려 20%포인트 이상 급상승했다. [과달라하라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손흥민(가운데) 등 한국 대표팀 선수들이 북중미 월드컵 A조 조별리그 체코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한 후 기쁨을 나누고 있다. 2026.6.13 psoq1337@newspim.com 이번 대회부터 참가국이 48개국으로 늘어나면서 각 조 1, 2위는 물론, 조 3위 중 성적이 좋은 8개 팀까지 32강에 합류한다. 영국 'BBC'는 "통계상 승점 3점에 골득실이 0 이상이면 32강 진출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승점이 같을 때 상대 전적을 가장 먼저 따진다. 한국은 가장 까다로운 조 2위 경쟁자인 체코를 직접 무너뜨리면서 향후 순위 싸움에서 절대적인 우위를 선점했다. 남은 조별리그 일정도 한결 여유로워졌다. 디 애슬레틱은 한국이 오는 19일 멕시코와의 2차전에서 패하더라도 32강 진출 확률은 86%를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마지막 상대인 남아공전이 남아있기 때문이다. 심지어 최악의 시나리오인 '남은 2경기 전패'를 당하더라도 한국이 토너먼트에 오를 확률은 55%로 예상했다. psoq1337@newspim.com 2026-06-13 08: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