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서울 중랑구 상봉동과 도봉구 쌍문동에 역세권 청년주택 총 520여 가구가 들어선다.
14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11일 열린 서울시 '2019년 제10차 역세권 청년주택 수권분과위원회'에서는 중랑구 상봉재정비촉진지구내 상봉동 90-3번지 일원 역세권 청년주택사업을 포함한 재정비촉진계획(망우지구 지구단위계획)결정 변경안과 도봉구 쌍문동 507-4번지 일원 역세권 청년주택사업에 대한 지구단위계획 구역 및 계획 결정안을 수정 가결 했다.
상봉 뉴타운에는 총 부지면적 1509㎡에 340가구의 역세권 청년주택이 건립된다. 쌍문동엔 부지 총 883㎡에 역세권 청년주택 78가구를 짓는다.
이번 역세권 청년주택 사업계획이 수권분과위원회 심의 가결됨에 따라 향후 지구단위계획이 결정 고시되면 해당 사업지에 대해 청년주택 사업이 가능하게 된다. 앞으로 해당 구청에서 건축허가 관련 절차를 이행할 예정이다.
역세권 청년주택은 만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층을 대상으로 주변보다 저렴한 임대주택이 공급되고 청년 관련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같이 계획되고 있다. 이에 따라 지역 청년 활성화에 기여할 것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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