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전기·전자

속보

더보기

삼성전자, 25일 ‘갤럭시폴드’ 日 출시...14일 국내 판매 재개

기사입력 : 2019년10월11일 15:26

최종수정 : 2019년10월11일 15:41

日선 힌지부분 ‘삼성’ 대신 ‘갤럭시’ 새겨 브랜드 강조
국내서도 14일 자정부터 삼성닷컴서 자급제 모델 판매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삼성전자의 첫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폴드’가 오는 25일 일본에서도 출시된다. 일본은 전통적으로 애플의 아이폰이 강세인 곳이어서 판매 추이가 더 주목된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8일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19 한국전자산업대전'에서 관람객들이 삼성전자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폴드'를 살펴보고 있다. 2019.10.08 mironj19@newspim.com

삼성전자 일본법인은 11일부터 갤럭시 폴드 예약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일본에서는 아직 5세대 이동통신(5G)이 상용화되지 않아 LTE 모델로 판매된다.

유통은 일본 2위 통신기업인 KDDI가 맡는다. 앞서 삼성전자는 KDDI와 향후 5년간 5G 통신장비 20억달러(한화 약 2조3000억원)를 공급하기로 했다.

국내 판매 모델엔 접히는 부분(힌지)에 ‘삼성(SAMSUNG)’ 로고가 새겨져있지만 일본 판매 모델에는 삼성 대신 ‘갤럭시(GALAXY)’가 새겨진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5년부터 일본에서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갤럭시 로고를 사용 중이다.

삼성전자는 오는 14일 오전 0시부터 국내에서도 삼성닷컴 홈페이지를 통해 갤럭시 폴드 5G 자급제 모델을 판매한다. 11번가, 이베이, 쿠팡과 같은 오픈마켓에서도 같은 날 자급제 물량 판매를 시작한다. 판매 물량은 2차 물량과 비슷한 수준일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부터 판매된 제품은 오는 17일 배송을 시작한다.

삼성전자 갤럭시 폴드는 지난달 6일 국내서 첫 출시돼 자급제 물량은 물론 이통사 물량까지 모두 1·2차에서 조기 소진됐다.

삼성전자는 이달 중 일본뿐 아니라 폴란드, 멕시코, 스위스에도 갤럭시 폴드를 출시할 예정이다.

 

nanan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문수, 국힘 대선후보 자격 회복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국민의힘 당원들은 대통령선거 후보로 김문수 후보를 선택했다.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0일 밤 11시쯤 비상대책위원회의를 개최하고 "국민의힘 대통령후보 변경 지명을 위한 당원투표 결과 안건이 부결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국민의힘으로부터 대선 후보 자격이 취소된 김문수 후보가 10일 오후 서울 양천구 남부지방법원에서 후보 선출취소 효력정지 가처분 심문기일을 마치고 나서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5.05.10 pangbin@newspim.com 권 비대위원장은 "우리 경쟁력 있는 후보를 세우기 위한 충정으로 우리 당원들의 뜻에 따라 내린 결단이었지만, 결과적으로 당원동지 여러분의 동의를 얻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절차와 과정의 혼란으로 당원과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점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권 비대위원장은 "당원투표 부결로 비대위의 관련 결정들이 무효화 돼 김문수 후보의 대통령 후보 자격이 즉시 회복됐고 내일 공식 후보등록이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권 비대위원장은 이번 논란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 의사를 밝혔다. 앞서 국민의힘은 이날 새벽 김 후보에 대한 대선후보 자격을 취소했다. 이어 당원을 대상으로 국민의힘에 입당한 한덕수 후보를 대선후보로 변경 지명하는 투표를 진행했다. right@newspim.com   2025-05-10 23:40
사진
한화, 33년 만에 11연승…폰세, 7승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김경문 감독의 한화가 날마다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한화는 1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과 원정경기에서 9-1로 대승, 빙그레 시절인 1992년 5월 이후 33년 만에 11연승을 달성했다. 코디 폰세. [사진=한화] 한화는 4월 13일 키움과 홈경기부터 8연승을 거둔 데 이어 2패 뒤 4월 26일 kt와 홈경기부터 다시 11연승 행진을 벌였다. 최근 21경기에서 19승 2패의 믿기 힘든 승률. 이 추세면 1992년 5월 12일 삼성전부터 거둔 14연승 팀 신기록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이날 승리로 26승 13패가 된 한화는 단독 선두 자리도 굳게 지켰다. 1위와 최하위 팀의 경기이지만 전날에 이어 고척돔은 이틀 연속 1만6000명의 관중이 자리를 꽉 메웠다. 한화는 3회초 1사 1루에서 에스테반 플로리얼의 우전 안타 때 1루 주자 심우준이 3루까지 가다가 아웃 판정을 받았지만비디오 판독 결과 세이프로 번복됐다. 1사 1, 3루에서 문현빈의 희생 플라이로 선취점을 뽑았다. 노시환이 볼넷으로 나가 이어진 2사 1, 2루에선 채은성이 좌전 적시타를 날려 2루 주자 플로리얼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2-0으로 앞선 한화는 4회초엔 최재훈의 볼넷, 심우준의 몸에 맞는 공, 플로리얼의 안타로 만든 1사 만루에서 문현빈이 다시 희생 플라이를 쳤고, 노시환과 채은성의 연속 안타로 5-0으로 점수 차를 벌리며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한화 선발 코디 폰세는 6이닝 동안 삼진 9개를 뺏으며 3안타 1실점으로 막고 시즌 7승을 달성, 롯데 박세웅과 함께 다승 공동 선두에 올랐다. 한화에 2연패한 키움은 13승 29패로 중하위권 그룹과도 큰 차이가 나는 꼴찌에 머물렀다. zangpabo@newspim.com 2025-05-10 17:4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