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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증시, 무역 긴장에 유럽장부터 상승동력 상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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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로이터=뉴스핌] 김선미 기자 = 미국과 중국 간 무역협상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지속되면서 8일 세계증시가 이틀 간의 상승 랠리를 마치고 유럽장부터 하락하고 있다.

유럽증시 초반 범유럽지수인 스톡스600 지수는 0.4% 하락하고 있다. 독일 산업생산이 예상을 뒤엎고 증가했다는 소식에도 불구하고 독일 DAX 지수도 0.5% 내리고 있다. 미국 주가지수선물도 뉴욕증시의 하락 출발을 예고하고 있다.

미국 S&P500 주가지수선물 8일 추이 [자료=인베스팅닷컴]

미국과 중국이 오는 10일(현지시간) 고위급 무역협상을 앞두고 실무회담을 진행 중인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중국 신장 지역의 위구르족 등 이슬람 소수민족에 대한 인권탄압과 관련해 중국 감시카메라 제조업체 하이크비전과 다화 등 28개 중국 기업과 기관을 상무부의 거래제한 목록에 올렸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은 7일 백악관에서 취재진으로부터 '중국과의 부분적인 합의를 받아들일 수 있는가'라는 질문을 받고 "그것은 우리가 선호하는 것이 아니다. 내가 원하는 것은 빅 딜을 이루는 것이다"라고 답했다.

오는 15일 미국 정부가 2500억달러 규모의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를 25%에서 30%로 인상할 계획인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협상에 진전이 없으면 관세는 그대로 시행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전 세계 47개국 증시를 추적하는 MSCI 전세계지수는 보합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MSCI 일본 제외 아시아태평양 지수는 한국과 대만 기술주가 선전하며 0.55% 올랐다. 일본 닛케이 지수는 1% 뛰었다. 국경절 연휴를 마치고 개장한 중국 본토 증시는 0.6% 상승했다.

외환시장에서는 미달러가 전날 주요 통화 대비 1주 만에 최대 일일 오름폭을 기록한 후 상승 동력이 약해지며 0.1% 하락하고 있다.

최근 미국 경제 지표가 악화돼 우려가 경기 하강 심화된 가운데 시장은 이날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의 연설을 주목하고 있다.

유로는 독일 산업생산 지표에 탄력을 받아 미달러 대비 0.2% 오르고 있으나, 지난주 기록한 2년 만에 최저치에서는 여전히 큰 폭 반등하지 못한 수준이다.

브렉시트 시한을 24일 남겨두고 영국과 유럽연합(EU)이 영국이 합의 없이 EU를 떠나는 ‘노 딜 브렉시트’를 거의 기정사실화하며 책임 공방에 나선 가운데 파운드는 약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신흥국 통화 중에서는 터키 리라화가 가장 큰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 터키가 시리아 쿠르드 지역을 공격할 것이라는 우려가 심화돼 리라는 7일 2% 이상 급락한 후 이날 5주 만에 최저치까지 떨어졌다가 0.3% 반등하고 있다.

시리아 주둔 미군을 철수시키고 터키의 쿠르드족 탄압을 묵인할 의향을 비쳤던 트럼프 대통령이 국내외에서 거센 비판을 받자 돌연 말을 바꿔 “터키가 도를 넘는다면 터키 경제를 파괴하겠다”고 경고했다.

 

 

go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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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소란' 이하상 변호사 감치 집행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 재판에서 법정 소란으로 감치 명령을 받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측 변호인이 3일 구금됐다.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재판장 한성진) 심리로 열린 김 전 장관의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 재판 종료 직후, 김 전 장관 측 변호인으로 출석한 이하상 변호사에 대한 감치 명령이 집행됐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 재판에서 법정 소란으로 감치 명령을 받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측 변호인이 3일 구금됐다. 사진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변호인 이하상 변호사가 지난해 6월 25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김 전 장관의 구속영장 심문기일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뉴스핌 DB] 재판이 끝난 이후 법무부 교정본부 직원들이 이 변호사의 신병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변호사는 법원 구치감에 머무르다 서울구치소로 옮겨졌다. 감치 기간은 총 15일이다. 지난해 11월 한 전 총리 재판부인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김 전 장관에 대한 증인신문 당시 퇴정 명령에 응하지 않은 이 변호사와 권우현 변호사에 대해 감치 15일을 선고했다. 하지만 인적 사항이 특정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교정당국이 수용을 거절하면서 집행정지로 풀려났다. 이후 이들은 감치 결정에 항고했으나 서울고법도 받아들이지 않았으며, 권 변호사의 경우 감치 5일을 추가로 선고받았다. hong90@newspim.com 2026-02-03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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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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