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與, 여상규 윤리특위 징계안 제출…“檢수사 외압·막말 논란”

기사입력 : 2019년10월08일 15:21

최종수정 : 2019년10월08일 15:21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여 법사위 위원장, 전날 국감서 김종민 의원 향해 "X신" 욕설
본인 고발된 패스트트랙 사건에 "검찰 손대지 마라" 외압 논란도

[서울=뉴스핌] 조재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검찰 수사 외압' 논란을 빚은 자유한국당 소속 여상규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을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에 8일 제소했다. 

김영호 원내부대표와 정춘숙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 의안과에 여 위원장에 대한 징계안을 제출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정춘숙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 김영호 의원이 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안과에서 여상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의 김종민 의원에 대한 발언에 관련하여 징계안을 제출하고 있다. 2019.10.08 kilroy023@newspim.com

여 위원장은 전날 서울중앙지검 등에 대한 법사위 국정감사에서 본인이 고발 대상자에 포함된 지난 4월 패스트트랙 충돌 사태를 거론, 검찰에게 "검찰이 손댈 일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이에 여당은 여 위원장이 수사 영역에 대한 외압을 행사했다며 거세게 반발했다. 

여 위원장은 또 김종민 민주당 의원을 향해 "웃기고 앉아있네. X신 같은 게"라고 욕설을 해 물의를 빚었다. 여 위원장은 국감장에서 즉각 사과했으나 논란은 가라앉지 않았다.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에서 여 위원장이 "역대급 파렴치함"을 보였다며 강도높게 비난했다. 

정 원내대변인은 징계안 제출 후 "본인이 피고발인인데 (검찰에게) '조사 하지마라' 했고, 동료의원에게 차마 옮기기 어려운 막말과 욕설을 해 국회의원의 품위를 떨어뜨렸다. 그 외 여러가지 국회법을 위반해 징계안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윤리특별위원회가 다시 빨리 열려야 한다"며 "국회가 국민의 대표자로서 품위를 가지고 국정에 임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choj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