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영란 편집위원 = 서진수 강남대 경제학과 교수가 한국에스페란토협회(Korea Esperanto-Asocio)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서 교수는 지난 5~6일 경상남도 진주에서 열린 제51차 한국에스페란토대회에서 임기 3년의 회장에 뽑혔다. 임기는 오는 2022년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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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스페란토협회 회장에 선임된 서진수 강남대 교수 [사진제공=서진수] |
신임 서 회장은 중학교 3학년 때부터 국제공용어인 에스페란토어 학습을 시작, 40년 넘게 에스페란토를 통해 세계 90개국을 여행하며 민간 교류를 이어왔다. 지난 7월에는 핀란드 라티 시에서 열린 제103차 에스페란토협회 세계대회에서 세계에스페란토협회(UEA: Universala Esperanto Asocio)의 아시아오세아니아 담당 임원(임기 3년)으로 선출된바 있다.
또 지난 1994년 서울에서 개최된 세계에스페란토협회 서울 대회의 조직위원을 역임했으며, 세계에스페란토 교직자연맹 한국대회의 조직위원장으로 활동했다. 대학에서 경제사 등을 강의하며 미술시장연구소를 설립해 글로벌및 아시아 미술시장을 연구하고 있다.
art2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