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 북구는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국립광주과학관 별빛누리관에서 관내 초등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1박 2일 별밤캠프’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국립광주과학관과 공동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개관해 세계적 수준의 천체관측 시설을 갖추고 있는 ‘별빛누리관’에서 우주·천문분야 영재교육 활성화 및 가족과 행복한 가을밤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광역시 북구 청사 [사진=광주 북구청] |
19일 1일차는 입소식을 시작으로 ‘코딩으로 배우는 달 탐사’, ‘우리가족의 빛을 찾아라’, ‘밤하늘 별자리 관측’, ‘사이언스 레크리에이션’ 등이 운영된다. 20일 2일차에는 드론아카데미, 테마형 과학교실, 전시장 관람, 소감문 발표 등으로 캠프를 마무리 한다.
특히 별밤캠프 기간 동안 국립광주과학관 일원에서 열리는 ‘2019 가을과학문화축제’와 연계한 사이언스 메이킹, 문화예술 행사 등 다채로운 과학체험 프로그램이 열려 축제 분위기도 만끽할 수 있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별밤캠프가 별과 우주, 천체에 대한 관심을 키우고 가족과 행복한 가을 밤 특별한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친 가족적 과학영재 육성 프로그램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별밤캠프 참여대상은 북구 소재 초등학교 4~6학년 재학생 가족(3~4인 기준)으로 하며, 오는 16일까지 국립광주과학관 홈페이지 팝업창 및 교육알림에 접속해 온라인 선착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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