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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멕시코 노동자 6000명 일시해고..."美노조 파업으로 부품부족"

기사입력 : 2019년10월02일 08:47

최종수정 : 2019년10월02일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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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미국 자동차업체 제네럴모터스(GM)는 1일(현지시간) 멕시코 노동자 6000명을 추가로 일시 해고했다고 밝혔다.

경제매체 CNBC방송에 따르면 GM은 이날 이렇게 밝히고, 회사를 상대로 한 전미자동차노조(UAW)의 파업이 16일 째에 접어들어 부품이 부족해진 탓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일시 해고 대상은 멕시코 공장은 과나후아토주(州)의 살라오 공장으로, 이 공장에서는 '쉐보레 실버라도', ' GMC 시에라' 등 수익성 높은 픽업트럭을 생산한다.

GM이 이날 6000명에게 내린 일시 해고는 지난주 같은 공장에서 450명에게 동일한 조치가 취해진 데 이은 것이다. 북미 지역에서 비(非)UAW 노동자 해고 규모는 약 1만명으로 늘게됐다고 CNBC는 전했다.

살리오 공장의 가동은 멈추게 됐다. 이에 따라 GM의 북미 지역 픽업트럭 생산이 사실상 전면 중단됐다. GM 대변인은 "가능한 빨리 협상을 타결해 모든 노동자를 업무에 복귀시키는 것이 우선순위"라고 말했다.

UAW의 파업은 지난달 16일부터 시작됐다. UAW와 GM이 회사 측의 구조조정 방침을 둘러싸고 시한인 9월 14일까지 합의에 이르지 못한 까닭이다.

앞서 GM은 캐나다와 미국 오하이오주(州) 공동 운영 엔진공장 '디맥스'(DMax)에서 각각 생산직 근로자 약 3200명, 시간제 노동자 525명을 해고한 바 있다고 CNBC는 전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bernard02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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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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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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