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이인영 "야당이 국회의원 전수조사 모면하려는 꼼수 부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국회의원 자녀입시 전수조사 재차 촉구
이원욱 "민주당은 당장이라도 특별기구나 특별법 만들 수 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국회의원 자녀입시 전수조사를 하자고 재차 촉구했다. 

이 원내대표는 1일 원내대책회의·상임위간사단 연석회의에서 “모처럼 민주당과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이 의견일치를 했는데 이를 없던일로 만들 수 없다”며 “공당이 국민에게 한 약속을 헌신짝처럼 되돌릴 수 없다”라고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야당의 조건 없는 자녀입시 전수조사 수용을 촉구했다. 이 원내대표는 “아무리 ‘만사조국’이라지만 조국은 조국이고 전수조사는 전수조다”라며 “선조국 후조사를 주장하는 야당은 전수조사를 모면하려는 꼼수”라고 지적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단 상임위 간사단 연석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19.10.01 leehs@newspim.com

이 원내대표는 “국민들은 3당 합의가 무산되자 그럴 줄 알았다고, 처음부터 할 마음이 없었던 것이 아니냐고 되묻고 있다”라며 “국회가 조롱거리로 전락하는 것은 모두에게 불행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그러면서 자유한국당이 설치한 ‘저스티스 리그’와 바른미래당의 고위공직자 자녀 입시비리 조사를 ‘특별위원회’를 강조하기도 했다. 이 원내대표는 “야당은 이런 기구를 왜 구성했는가”라며 “두 야당의 궁색한 합의 번복은 정치 불신 확산을 낳는다”고 비판했다.

이원욱 원내수석부대표는 “민주당은 자녀 입시 전수조사 의지가 확실하다”라며 “한국당이 지금이라도 전향적 태도를 보이면 당장이라도 특별기구나 특별법을 만들어 제대로 조사할 의지가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이인영 원내대표와 나경원 한국당·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지난달 30일 문희상 국회의장과의 회동자리에서 국회의원 자녀입시 전수조사를 논의했지만 조국 수사를 먼저 마무리하고 전수조사를 하자는 야당 반대에 부딪혀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with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늘 '첫 청와대 국무회의'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하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청와대 세종실에서 케이티비(KTV)로 생중계되는 56회 국무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어떤 발언을 하고 국무위원들과 어떤 발언을 주고받을지 주목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청와대로 첫 출근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첫 일정으로 본관에서 김용범 정책실장과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해 참모진과 아침 차담회(티타임)를 주재하며 주요 현안과 업무 계획을 보고받았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가 대국민 생중계로 진행되고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해서 이 대통령이 어떤 메시지를 내고 내각에 주문할지 관심사다. 청와대 출근은 이튿날이지만 내각의 전체 국무위원이 모두 참석한다는 의미에서는 사실상 청와대 이전 후 이재명 정부의 첫 상징적인 대국민 공식 일정이기도 하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로 첫 출근한 29일 오전 첫 일정으로 청와대 지하벙커인 국가안보실 국가위기관리센터를 찾아 안보와 재난 분야 시스템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로 이전과 함께 집권 2년차를 시작하는 병오년 2026년 새해 공식 일정도 예정돼 있겠지만 다시 청와대 시대를 여는 첫 국무회의의 상징적 의미가 적지 않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 집무실인 여민1관에서 주한 베냉공화국 대사 내정자 아그레망를 청와대 이전 후 첫 재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특히 국무회의 생중계는 국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개성, 책임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며 국민과 함께 국정의 철학을 공유하고 공직사회에 긴장도를 불어넣는 측면에서 이재명 정부가 손꼽는 큰 성과 중에 하나다. kjw8619@newspim.com 2025-12-30 06:45
사진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