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순철 기자 = 동해해양경찰서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하반기 2차 해상종합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동해해양경찰서가 25일 2019 하반기 2차 해상종합훈련을 실시하고 있다.[사진=동해해양경찰서] |
이번 해상종합훈련은 실제 임무수행에 가장 필요한 기본훈련을 중심으로 위기대응 역량을 진단하고 문제점 개선해 실제적 임무수행 향상에 목적을 두고 있다.
훈련은 동해해경 소속 대형함 2척, 소형정 3척, 특수정 1척을 포함 총 6척에 132명의 인원이 참가한다.
훈련 종목으로는 태세점검 10개 분야와 해상훈련 9개 종목, 정박훈련 2개 종목 및 해상사격이 실시된다. 특히 해상수색, 인명구조 등 수색구조 역량강화에 중점을 두고 훈련이 진행된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이번 해상종합훈련관련 해상사격장 주변에서 조업하거나 항해하는 선박의 안전에 주의를 당부하는 한편 훈련을 통해 위기대응 역량을 강화해 해양재난 발생 시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완벽을 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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