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이주현 기자 = 이두영 ㈜두진건설 회장이 24일 오전 충북대학교를 방문해 경영대학 교육환경개선 시설공사 기금 2억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 대학 측에서는 김수갑 총장, 이장희 부이사장, 임달호 경영대학장, 김학수 부학장, 육심홍 행정실장, 방성수 홍보부장, 오병용 사업본부장이 참석해 경영대학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두영 두진건설 회장(왼쪽)이 24일 충북대를 찾아 경영대학 시설공사에 2억원을 기탁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충북대] |
이날 이두영 회장은 충북대에 재학 중인 지역인재들을 위해 1억 8000만원 상당의 경영대학 교육환경개선 시설공사를 두진건설에서 지원하고 2000만원을 현금으로 기탁하고 "두진건설과 충북대가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사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수갑 총장은 “현대화 되고 있는 학교시설에 대한 학생들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은데 회장님의 지원으로 더욱 쾌적해진 환경에서 많은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충북대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두진건설은 1986년 작은 건설회사로 시작한 이후 30년간 주택, 건축, 토목 등 각 사업 분야에서 신 주거문화, 미래건축문화에 앞장서오며 지역을 대표하는 중견건설사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충북대는 25일 법학전문대학원 다목적홀에서 대학의 발전을 위해 애정과 격려를 보내준 후원자, 동문, 지역인사 및 학내 구성원들을 초청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대학의 미래상과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인 ‘2019 충북대학교 후원의 밤’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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