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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의 유령' 월드투어 내한, 10월 16~17일 서울·부산 티켓예매 오픈

기사입력 : 2019년09월24일 09:10

최종수정 : 2019년09월24일 13:30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월드투어(제작: 에스앤코) 티켓이 오픈된다.

'오페라의 유령' 월드투어 제작사에 따르면 오는 10월 16일 부산 공연, 10월 17일 오후 2시 서울 공연의 첫 티켓 예매가 시작된다. 7년 만에 성사된 진귀한 무대이자 아시아와 중동을 아우르며 쿠알라룸푸르, 텔 아비브, 두바이, 부산 총 4개의 초연도시를 포함한 역대 최대 규모의 월드투어로 12월 한국 개막을 앞두고 있다.

국내 첫 도시 부산은 12월 13일부터 12월 31일까지의 연말 공연을 예매할 수 있으며 10월 16일 오후 2시에 예매가 열린다. 서울 공연은 다음 날인 17일 오후 2시에 첫 티켓을 오픈해 3월 14일부터 31일까지의 공연을 예매할 수 있다. 부산, 서울 공연은 10월 25일까지 예매 시 조기예매 최대 10%(BC카드 결제 한정)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부산 공연은 10월 15일부터 드림씨어터 회원 한정 선예매, 서울 공연은 10월 10일부터 페이북 선예매가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추후 공지 예정이다.

'오페라의 유령' 월드투어는 2월 마닐라를 시작으로 공연되는 도시마다 흥행은 물론 극찬 속에 공연을 진행 중이다. 9월까지 공연된 '오페라의 유령' 초연 도시인 텔 아비브는 개막 전 사전 티켓이 3만7000장 넘게 판매됐으며 8회의 공연을 추가 확정하는 등 명성을 입증했다.

[사진=에스엔코]

2001년 한국 뮤지컬 시장의 시작을 알린 '오페라의 유령'은 뮤지컬의 상징적 작품이자 관객들에게 영원한 첫 관람 작품으로 사랑받아왔다. 2012년 25주년 기념 내한공연을 마지막으로 매해 위시 리스트의 공연으로 빠지지 않고 손꼽혔던 '오페라의 유령'이 드디어 확정되자 오랜 기다림을 입증하듯 폭발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특히 한국 개막에 앞서 월드투어의 주역들을 최초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무대가 BC카드 공동 주최 하에 용인 에버랜드 장미원에서 펼쳐진다. 10월 11일 오후 6시30분부터 ‘TOP스테이지 뮤지컬을 읽어주다! '오페라의 유령' 월드투어 갈라 콘서트’로 1000명의 관객들과 함께 한다.

이번 월드투어를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는 유령 역의 조나단 록스머스를 비롯해 크리스틴 역의 클레어 라이언, 라울 역의 맷 레이시 3인이 관객과 만나게 될 공개 제작발표회와 주옥같은 넘버를 라이브로 만날 수 있는 쇼케이스가 진행될 예정이다. '오페라의 유령'뿐만 아니라 국내 관객들이 사랑하는 뮤지컬 넘버를 뮤지컬 스타 한지상, 박혜나, 이충주의 라이브로 만날 수 있는 뮤지컬 갈라 쇼도 마련된다.

쇼케이스 참여는 BC TOP포인트를 1포인트 이상 보유한 고객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10월 3일까지 BC카드 페이북 앱 및 홈페이지를 통해 응모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페이북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올해 최고의 화제작으로 공연계를 달구고 있는 '오페라의 유령' 월드투어의 한국 공연은 2019년 12월 13일 부산 드림씨어터, 2020년 3월 14일 서울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 그리고 7월 대구 계명아트센터에서 개막 예정이다.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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