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9/23 중국증시종합] 무역 협상 우려감에 상하이지수 0.98% ↓

기사입력 : 2019년09월23일 16:49

최종수정 : 2019년09월23일 16:49

상하이종합지수 2977.08(- 29.37, - 0.98%
선전성분지수 9781.14 (-100.11, - 1.01%) 
창업판지수 1684.32 (-20.73, - 1.22%)

[서울=뉴스핌] 정산호 기자 = 23일 중국 주요 증시는 미·중 무역협상 우려감에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1거래일 만에 3000선 아래로 밀려났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98% 내린 2977.08포인트에 장을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01% 하락한 9781.14포인트를 기록했으며, 창업판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22% 내린 1684.32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상하이와 선전 증시의 거래대금은 각각 1991억 위안, 3089억 위안을 기록했다.

미·중 양국은 지난 19~20일(현지시간) 워싱턴DC에서 실무급 협상을 진행했다. 이에 대해 중국 관영 통신 신화사(新華社)와 미국 무역대표부(USTR)는 “양국이 건설적인 회담을 했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시장은 중국 대표단이 몬태나와 네브라스카 농가 방문 일정을 취소한 점 및 ‘스몰 딜’에 대한 기대감을 꺾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발언에 더 주목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0일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와 가진 공동 기자회견에서 “2020년 대통령 선거 전까지 협상을 타결해야 할 필요가 없고, 중국과 부분적인 딜이 아닌 포괄적 딜을 원한다”고 주장했다.

섹터별로 살펴보면 사료 가공, 신소재 등이 약세를 보였고 전자부품, 영화 등은 상승세를 나타냈다.

지난 22일 중국 후베이(湖北)성 우한(武漢) 시가 세계최초로 자율주행차 상용 면허를 발급 했다는 소식에 23일 중국 주요 증시에서 중웨이뎬즈(中威電子, 300270.SZ)등 자율주행 테마주가 강세를 보였다.

쥐펑(巨豐)투자고문은 “주말에 전해진 미중 무역협상 결과가 낙관적이지 않았다”며 “혼조세가 지속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반등 흐름이 나타날 때까지 신중하게 기다려야 한다고 조언했다.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23일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 매입을 통한 공개시장조작(OMO)을 통해 1000억 위안의 유동성을 시중에 공급했다. 

또한 달러 대비 위안화 기준 환율을 전 거래일 대비 0.01% 오른(위안화가치 하락) 7.0734위안으로 고시했다.

23일 상하이종합지수 추이 [캡처=텐센트재경]

chu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오늘 낮 최고기온 33도 무더위 [서울=뉴스핌] 최수아 인턴기자 = 월요일인 9일은 낮 기온이 최고 33도까지 오르는 무더운 날이 되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8~21도, 낮 최고기온은 25~33도가 되겠다. 일부 경기내륙과 충청권내륙, 경상권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무더운 날씨를 보인 6일 오후 서울 중구 청계천에서 시민들이 양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2025.06.08 pangbin@newspim.com 이날 오전까지 경기북서내륙과 서해안, 남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해안에 위치한 교량과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겠으니 유의해야 한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9도 ▲수원 19도 ▲춘천 18도 ▲강릉 20도 ▲청주 21도 ▲대전 20도 ▲전주 21도 ▲광주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울산 18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6도 ▲수원 29도 ▲춘천 30도 ▲강릉 28도 ▲청주 31도 ▲대전 31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대구 31도 ▲부산 25도 ▲울산 27도 ▲제주 25도이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geulmal@newspim.com 2025-06-09 06:30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