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건설

속보

더보기

태영건설 '데시앙' 브랜드 강화..."주택·개발사업 적극 참여"

기사입력 : 2019년09월23일 16:28

최종수정 : 2019년09월23일 16:28

TV광고 등 광고 캠페인 시작
기업 홈페이지도 새 단장

[서울=뉴스핌] 김지유 기자 = 태영건설이 자체 브랜드인 '데시앙'의 새 이미지를 만들고 인지도를 강화해 주택·개발 사업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23일 밝혔다. 이를 위해 이번달부터 TV광고를 비롯한 적극적인 광고 캠페인을 시작했다.

태영건설은 올해 시공능력평가 순위 14위다. 지난 6월 한국기업평가와 한국신용평가는 태영건설의 회사채(선순위) 신용등급을 기존 'A-(긍정적)'에서 'A0(안정적)'으로 높였다. 현재 A0 이상 신용등급을 가진 건설사는 GS건설, 포스코건설을 비롯한 10개사다.

태영건설 TV광고 백자 편. [사진=태영건설]

태영건설은 관급공사를 위주로 한 수주에서 개발사업 중심으로 사업구조를 바꾸고 향후 주택 및 다양한 개발사업에 보다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달부터 광고 캠페인을 시작한 태영건설은 TV광고를 통해 '데시앙, 디자인회사가 되다'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광고에서 조선백자 간결함을 '기교보다 본질에 충실한 디자인' 이라는 데시앙의 콘셉트와 연결했다. 백자 편에 이어 몬드리안의 미술작품을 광고 소재로 사용한 두 번째 광고도 지난 18일부터 방송 중이다. 이번달 말 세 번째 광고를 방송할 예정이다.

태영건설은 기능성과 편리성을 더한 기업 홈페이지도 새 단장했다. 또 홈페이지와 브랜드 SNS를 통해 파리여행권, 디터람스 영화 무료상영을 포함한 다양한 경품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태영건설 관계자는 "올해 하반기에 진행하는 데시앙 광고 프로모션이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고 인지도를 높이는 효과를 낼 것"이라며 "나아가 앞으로 개발사업 수주 성과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kimjiy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