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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인천시 서구청과 로봇산업 육성위해 맞손

기사입력 : 2019년09월19일 12:00

최종수정 : 2019년09월19일 14:00

19일 신동근 더불어민주당 의원, 인천테크노파크와 업무협약 체결
"드론·로봇 분야에서 넥스트 유니콘기업 발굴할 수 있는 기반 마련"

[서울=뉴스핌] 민경하 기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19일 인천 로봇랜드에서 인천시 서구청, 신동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인천 서구 을), 인천테크노파크와 '인천시 서구 드론 및 로봇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이상직 중진공 이사장, 이재현 인천시 서구청장, 신동근 의원, 서병조 인천테크노파크 원장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각 기관은 혁신성장 8대 선도산업인 드론 등 로봇 관련 중소벤처기업을 발굴해 혁신성장으로 이끌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업무협약의 세부내용으로 △드론·로봇산업 우수 중소벤처기업 발굴과 정책자금·마케팅·연수·컨설팅 등 연계지원 △드론·로봇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계획 수립, 인프라 구축, 비즈니스 모델 발굴 △드론·로봇산업 육성을 위한 입법활동, 예산확보 △드론·로봇산업 중소벤처기업의 기술혁신, 공공서비스 및 시민참여 행사개최 등이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수도권 최초로 드론전용비행시험장을 유치해 드론 등 로봇산업 메카로 성장하고 있는 인천 서구를 중심으로 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해 관련 중소벤처기업의 중점지원이 가능하게 됐다.

이상직 중진공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드론·로봇 분야에서 넥스트 유니콘기업을 발굴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지자체, 국회의원, 유관기관 간 협업을 통해 지역 특화산업이 성과를 거둬 성공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204mk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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