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법원·검찰

속보

더보기

[2019 사법연감] 민사 본안사건 줄었지만 독촉사건은 증가 추세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본안심리사건 103만건으로 줄어…10년래 최소
독촉사건은 3년 연속 150만건 넘어…31.7% 차지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최근 10년간 법원에 접수되는 민사사건이 꾸준히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지만 민사 본안사건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반해 독촉사건은 3년 연속 150만건을 넘어섰다.

대법원 법원행정처가 최근 발행한 2019 사법연감에 따르면, 민사사건 수는 2009년 413만건, 2010년 423만건 등 꾸준히 증가세를 보여 지난해에는 475만건을 기록했다. 전체사건의 26.9%, 소송사건의 72.1% 수준이다.

그러나 민사사건 중 본안사건은 2009년 113만건, 2014년 120만건을 기록했지만 지난해에는 103만건까지 줄었다. 본안사건은 지난 2008년 민사사건에서 가장 많은 비율(32.1%)을 차지했지만 지난해에는 21.8%까지 감소했다.

이는 소송 요건을 제대로 갖추지 못한 경우 내려지는 '각하' 결정과 원고 스스로 소송을 '취하'는 사건이 많아졌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출처=대법원 법원행정처]

이에 반해 독촉사건은 2009년 98만건으로 100만건에도 못미쳤지만 지난해에는 150만건을 기록했다. 2016년(159만건), 2017년(157만건)에 이어 3년 연속 150만건을 넘긴 셈이다. 지난해 독촉사건은 민사사건의 31.7%로 많은 비율을 차지했다.

독촉이란 채권자가 채무자를 상대로 채무변제의 이행을 구하는 '지급명령' 신청을 법원에 내면 법원이 채무자에게 송달하고 2주내에 별다른 이의가 없으면 곧바로 확정돼 판결을 받은 것과 같은 효과를 부여하는 특별소송절차다.

독촉절차를 이용하면 법원에 출석할 필요없이 간단한 서면제출만으로도 소액심판절차와 동일한 효과를 볼 수 있다. 주로 소액인 사건에서 많이 이용되는 절차인데, 서민경제가 팍팍해져 빚을 지고 갚지 않는 사람이 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한편 민사소송에서 상소율은 여전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민사 본안사건 항소율은 합의사건이 40%, 단독사건이 20%, 소액사건이 4.1%를 기록했다. 재판장을 포함해 3명의 판사가 재판부를 이뤄 심리한 사건도 10건 가운데 4건은 당사자가 불복한다는 말이다.

민사 본안사건 상고율도 높다. 고등법원 판결사건인 경우 34%, 지방법원 판결사건 중 1심 단독사건인 경우에는 32.3%이며, 1심 소액사건인 경우에는 20.7%를 기록했다. 3건 가운데 1건 꼴로 대법원 상고가 이뤄지는 셈이다.

하지만 대법원 상고심에서 판결이 뒤집히는 경우는 극히 소수에 불과하다. 상고심의 사건처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처리된 1만7677건의 민사사건 중 상고기각으로 원심이 확정된 사건이 1만1125건으로 62.89%를, 각하명령은 29.7%를 기록했다. 원심이 파기된 판결은 4.2%에 불과했다. 

 

y2ki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신임 국가수사본부장에 홍석기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경찰 수사를 총괄하는 제4대 국가수사본부장에 홍석기 본청 수사국장(치안감)이 치안정감으로 승진 임명됐다. 경찰청은 3일 4대 국가수사본부장에 홍 국장이 취임한다고 2일 밝혔다. 홍 신임 본부장은 충청남도경찰청 공공안전부장, 충청북도경찰청 청주흥덕경찰서장, 경찰청 사이버수사심의관, 경찰청 교통기획과장 등을 지냈다. 홍 본부장은 3일 취임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국가수사본부 [사진= 뉴스핌DB] the13ook@newspim.com 2026-07-02 22:55
사진
[히든스테이지] 정다운·윤준 무대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올해 4회째를 맞은 싱어송라이터 경연 대회 '히든 스테이지' 본선 두 번째 주자에 정다운과 윤준이 나선다. 싱어송라이터 정다운. [사진= 히든스테이지 사무국] 정다운은 히든스테이지 지원 동기에 대해 "최근 군 제대 후 히든스테이지라는 기회를 알게 됐다. 기성곡 커버가 대부분인 다른 경연 프로그램과는 다르게 싱어송라이터를 위한 무대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윤준 역시 "우연히 인스타그램 광고를 통해 히든스테이지를 알게 됐다"며 "인디 싱어송라이터에게는 너무나 좋은 기회이자 발판이라고 생각하여 지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싱어송라이터 윤준. [사진= 히든스테이지 사무국] 정다운과 윤준은 신직선과 김은선 밴드 이후로 본선에 나서는 두번째 주자다. 두 싱어송라이터의 무대는 40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뉴스핌TV'를 3일 오후 4시 공개된다. 본선 진출 20팀은 여성 솔로 11명, 남성 솔로 5명, 남성 팀 2팀, 혼성 팀 2팀이다. 여성 참가자로는 보리(25)·김나라(27)·박희수(32)·혼즈(32)·변미리(26)·오아(30)·신직선(36)·도이주(20)·마린(28)·채수빈(27)·박지은(23) 등 11명이다. 남성 개인 부문에서는 정상호(정점·28)·최혁준(심각한 개구리·33)·윤준(27)·윤태경(34)·정다운(25)이 본선에 올랐다. 팀 부문에는 남성 팀 구구(26)·블낫블(23)과 혼성 팀 김은찬밴드(23)·Che!vee(28)가 참가한다. 경연 영상은 매주 금요일 2팀씩 10주에 걸쳐 순차 공개되며, 8월 28일 마지막 영상이 업로드된다. 이후 9월 10일부터 14일까지 심사위원단 2차 본선 심사가 진행되고, 9월 25일 결승 진출 톱 10이 발표된다. 시상 규모는 총 1200만 원이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대상(500만 원)을 비롯해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최우수상(300만 원)·우수상(200만 원)·루키상(200만 원) 등이 수여된다. '히든 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며,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fineview@newspim.com 2026-07-03 05:5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