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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달리면서 환경 보호하는 ‘헤이 플로깅’ 이벤트

기사입력 : 2019년09월18일 16:13

최종수정 : 2019년09월18일 16:13

참가비 3만원...만 20세 이상 홈페이지에서 접수 가능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볼보자동차코리아가 내달 12일 반포 한강공원에서 친환경 러닝 이벤트 ‘헤이 플로깅’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플로깅은(plogging)은 스웨덴어 ‘이삭을 줍다(plocka Upp)’와 영어 ’조깅(jogging)’의 합성어로 달리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의미한다.  

헤이 플로깅 포스터 [사진 = 볼보자동차코리아]

볼보자동차는 오는 23일 오전 10시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1500명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가자는 러닝 플로깅과 워킹 플로깅의 두 가지 코스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러닝 플로깅은 총 6km의 코스를 달리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으로 진행되며 구간 별 전문 가이드 러너가 함께한다.

워킹 플로기능 왕복 2.6km 코스를 걸으며 쓰레기를 주움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모든 참가자는 호흡법 및 주법 등 러닝 기초 교육을 받는다.

자세한 코스 설명과 프로그램 안내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행사의 참가비는 3만원이며 △‘브룩스 러닝'의 티셔츠와 플로깅용 러닝 장갑, △스웨덴 브랜드 ‘스멜웰’의 파우치형 탈취제, △근육 부상 위험 방지 스포츠 테이프 등 총 15만원 상당의 패키지가 제공된다. 참가비는 전액 환경재단에 기부되며 행사 당일에는 친환경 메달 및 간단한 간식이 제공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만 20세 이상 누구나 가능하며, 어린이 및 청소년은 성인 참가자 동반 시 ‘워킹 플로깅’에 한해 무료로 참가 가능하다. 

onewa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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