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박재범 기자 = 조선대학교 미술대 학생들이 졸업작품을 선보이는 전시회가 조선대학교 미술관에서 열렸다.
조선대학교 미술대학은 지난 16일 오후 6시 ‘2019년 조선대학교 미술대학 졸업작품전시회’가 개막했다고 17일 전했다.
조선대학교 미술대학 졸업작품전 모습 [사진=조선대학교] |
이번 전시회는 미술대학 학생들이 지난 4년간 배우고 익혔던 학습내용을 미술작품으로 선보이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에서는 순수미술부터 디자인, 만화애니메이션 등 미술분야를 총 망라한 실험적인 작품을 관람할 수 있으며, 12월 13일까지 각 과별로 진행된다.
전시일정은 △시각디자인학과(9월 16일~20일)을 시작으로 △디자인공학과(9월 23일~27일) △디자인학부 섬유·패션디자인전공(패션디자인 9월 30일~ 10월 4일/섬유디자인 11월 4일~8일) △미술학과 현대조형미디어전공(10월 7일~11일) △디자인학부 실내디자인전공(10월 14일~18일) △디자인학부 가구·도자디자인전공(도자디자인 10월 21일~25일/가구디자인 10월 28일~11월 1일) △만화·애니메이션학과(11월 11일~15일) △회화학과 한국화전공(11월 25일~29일) △회화학과 서양화전공(12월 2일~6일) △미술학과 시각문화큐레이터전공(12월 9일~13일) 순으로 이어진다.
단체관람, 작품설명 등 더 자세한 문의는 조선대학교 미술대학(062-230-7802~3)으로 연락하면 된다.
류시천 조선대학교 미술대학장은 “졸업작품전에서 대한민국 미술계의 미래를 짊어질 우리 미술대학 학생들의 실력과 역량을 엿볼 수 있다”며 “조선대학교 미술대학이 앞으로도 아이디어의 산실이자 미술분야 대표 인재양성소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jb545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