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은행

속보

더보기

은성수, 취임 후 첫 현장행보…"날 소부장 위원장이라 불러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경기도 화성 반도체 제조업체 '아이원스' 방문
소부장 기업과 현장간담회…"기술개발 전념케 전폭 지원"

[서울=뉴스핌] 김진호 기자 = "금융이 소재·부품·장비(소부장) 산업의 도약을 든든하게 뒷받침하겠다. 나를 소부장 위원장으로 불러달라."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은성수 금융위원장 후보자가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19.08.29 kilroy023@newspim.com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17일 경기도 안성시를 방문해 소부장 기업과 협회·연구원들의 목소리를 듣는 첫 현장 행보에 나서 이 같이 말했다. 은 위원장은 한국경제의 대표 산업 제조업의 근간인 소부장 산업에 대해 적극적인 '금융지원'을 약속했다.

은 위원장은 이날 오후 안성시에 위치한 반도체·디스플레이 장비 제조사 아이원스를 방문해 소부장 업계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은 위원장은 소부장 기업 등으로부터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재임기간 중 중점 추진할 소부장 산업에 대한 금융지원 방안을 제시했다.

은 위원장은 우선 "소부장 산업 경쟁력은 우리 경제의 기초체력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지만 한편으론 핵심소재의 높은 해외의존도 등 구조적으로 취약한 면이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우리 경제와 제조업의 안정적 성장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선 소부장 산업의 재도약이 절실하다"며 "금융위원회는 소부장 산업이 충분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에 나서겠다"고 약속했다.

은 위원장은 구체적으로 일본 수출규제에 영향을 받는 기업들에 대해 신속하고 충분한 금융지원과 소부장 산업에 집중 투자하는 전용펀드 조성, 해외 인수합병(M&A) 및 투자 공동지원 협의체 구성 등을 거론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소부장 산업 종사자들은 은 위원장에게 자신들의 성공 경험담과 함께 정책적 제언을 제시했다. 이들은 '끊임없는 기술개발'을 통한 기술력 확보가 성공요인이었음을 공통적으로 강조했다.

그러면서 기술개발 및 사업화 단계에서 자금난을 겪었던 경험을 언급하며 금융의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관련 협회 및 연구원 역시 소부장 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민간의 노력과 정부의 정책적 지원을 고무적으로 평가했다. 이들 역시 소부장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선 금융지원이 필수적이라고 입을 모았다.

이에 대해 은 위원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소부장 산업 금융프로그램을 점검 및 보완하겠다"며 "기업인들이 기술개발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자금걱정이 없도록 끝까지 챙기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은 위원장은 이날 간담회 모두발언을 통해 미중 무역분쟁, 일본의 수출규제 등 국내 경제 및 금융시장의 불안요인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 '확고한 금융안정'을 지켜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 금융부문은 일본 의존도가 크지 않고 대체 가능성이 높으며 외환보유액까지 충분해 일본의 수출규제 영향은 제한적"이라며 "다만 금융당국은 긴장감을 갖고 향후 진행추이를 예의주시하고 모든 가능성에 대처할 수 있도록 면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rplk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낸드 시장도 1Q '가격 쇼크'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올해 1분기 낸드(NAND) 플래시 시장에 전분기 대비 40% 이상의 유례없는 가격 폭등이 예상된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로 기업용 고성능 SSD(eSSD) 수요가 폭증한 반면, 제조사들이 투자 자원을 D램(DRAM)에 집중하면서 발생한 심각한 공급 부족이 가격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특히 북미 클라우드 업체들의 수요가 몰리는 기업용 SSD는 최대 58%까지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보여 상반기 내내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분석된다. SK하이닉스가 세계 최초로 양산한 모바일용 낸드 설루션 제품 'ZUFS 4.1' [사진=SK하이닉스] 3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1분기 기가바이트(GB)당 낸드 플래시 평균 가격은 40% 인상될 전망이다. 특히 공급 우선순위에서 밀린 소비자용 제품의 타격이 크다. PC에 쓰이는 저사양 128GB 제품은 최근 50% 수준의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되고 있다. 이러한 수급 불균형은 주요 공급사들이 AI 서버용 물량을 우선 배정하며 소비자용 생산을 감축한 영향이 크다. 여기에 작년 12월 마이크론이 리테일 사업 철수를 발표한 점도 시장 불안을 키우고 있다. 최정구 카운터포인트 수석 연구원은 "4분기 디램에서 보았던 레거시 디램 가격 폭등이 1분기 낸드에서 재현되는 양상"이라고 언급했다. 현재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이 증설을 추진 중이나 실제 양산까지는 시차가 존재한다. 작년 가동한 키옥시아의 기타카미(Kitakami) 팹2 역시 올해 하반기에야 생산량에 유의미한 기여를 할 것으로 보여, 단기적인 가격 강세는 불가피할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특히 북미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CSP)의 주문이 집중되면서 기업용 SSD 가격은 이번 분기에만 전 분기 대비 53~58% 급등할 것으로 예상한다. 데이터 저장장치인 낸드가 AI 메모리 열풍의 한 축으로 부상하며 기업용 시장을 중심으로 강력한 가격 상승 압박을 받는 것으로 분석된다. aykim@newspim.com 2026-02-03 14:57
사진
올해부터 제헌절도 '쉰다'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7월 17일 제헌절이 올해부터 다시 공휴일이 된다. 공휴일에서 제외된 2008년 이후 18년 만이다. 인사혁신처는 3일 제헌절을 공휴일로 지정하는 내용을 담은 공휴일에 관한 법률 개정안의 공포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 법안은 공포 3개월 뒤부터 시행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해 7월 1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31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제헌절은 대한민국 헌법이 공포된 1948년 7월 17일을 기념하는 날이다. 1949년 국경일·공휴일로 지정됐으나 '주5일제' 도입 이후 공휴일을 조정하면서 2008년에 공휴일에서 제외됐다. 이재명 정부는 헌법 정신을 되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제헌절을 공휴일로 재지정하는 방안을 추진, 지난달 29일 국회 본회의에서 공휴일법 개정안이 통과됐다. 개정된 공휴일법이 시행되면 5대 국경일(3·1절, 제헌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이 모두 공휴일이 된다. 인사처는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 개정 등 후속 조치를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the13ook@newspim.com 2026-02-03 16:3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