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뉴스핌] 정경태 기자 = 전남 신안군은 제13호 태풍 ‘링링’으로 인해 배 낙과 피해를 입은 압해읍 현장을 방문, 피해농가를 위로하고 긴급 일손 돕기 지원에 나섰다.
이번 일손 돕기는 태풍피해를 입은 배 재배농가 중 긴급 복구가 필요한 9농가(10ha)를 우선 대상으로 지원했다.
일손을 돕는 군 관계자들 [사진=신안군] |
지원인력은 신안군 공무원 100명, 인근 8332군부대원 20명, 전남도 소방대 80명 등 200여 명이 파손된 시설을 정비하고, 낙과된 배를 수거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신안군 관계자는 “추석을 앞두고 지나간 태풍으로 농작물 피해가 큰 상황으로 피해조사를 철저하게 파악해 한 농가도 누락되는 사례가 없도록 하고, 신속한 피해복구에 전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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