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경기남부

속보

더보기

[추석민생대책] 박승원 광명시장, KTX 광명역에서 귀성길 시민들 배웅

기사입력 : 2019년09월12일 19:33

최종수정 : 2019년09월12일 19:33

임춘석 광명경찰서장·전용호 광명소방서장과 함께 귀성객 환송인사

[광명=뉴스핌] 박승봉 기자 = 박승원 경기 광명시장이 KTX 광명역에서 추석 명절을 맞아 귀성길에 오른 시민들을 배웅하며 풍성한 한가위를 기원했다.

12일 시에 따르면 전날 박승원 시장은 귀성객이 몰린 오후 4시부터 임춘석 광명경찰서장, 전용호 광명소방서장 등과 함께 ‘광명의 안전은 우리에게 맡기고 편안한 고향길 다녀오십시오’라는 현수막을 배경으로 열차에 탑승하는 귀성객들에게 일일이 환송인사를 했다.

박승원(좌측 두번째) 광명시장,전용호 광명소방서장,임춘석 광명경찰서장이 KTX 광명역에서 귀성길에 오른 시민들을 배웅했다. [사진=광명시]

박승원 시장을 비롯한 기관장들은 영·호남 하행선 플랫폼에서 열차가 들어오기 전에는 승객들에게 노란 안전선 밖으로 물러나고 열차가 정차한 후에 안전하게 탑승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이번 추석 귀성 인사는 추석 연휴 기간 범죄 및 화재를 예방하고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해 비상근무에 돌입한 기관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추석 연휴 기간 각 기관들은 비상근무체제에 돌입, 광명시청 170여 명, 광명경찰서 400여 명, 광명소방서 180여 명이 근무할 계획이다.

박승원 시장은 “시민들께서 가족과 함께 풍성한 한가위를 맞이하시도록 태풍 링링에 의한 피해 복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편안하고 안전하게 고향에 잘 다녀오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 시장은 “안산 한양대와 시흥시청에서 출발, KTX 광명역을 지나 여의도로 이어지는 신안산선 복선전철 착공식을 지난 9일 가졌다”며 “KTX 광명역이 수도권 서남부 지역 최대의 교통 중심지로 발전하고 있는 만큼 시민들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1141world@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코스트코, 한국 순이익 67% 미국 본사로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미국계 창고형 할인점 코스트코가 한국에서 거둔 연간 순이익의 60% 이상을 배당금으로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코스트코 한국 법인인 코스트코코리아가 공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이번 회계연도(2023년 9월∼2024년 8월) 영업이익이 2186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회계연도보다 16%가량 늘어난 수준이다. 미국 대형 유통 업체 코스트코 매장 앞에 생필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대기 중이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같은 기간 매출은 6조5301억원으로 8%가량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58% 급증한 2240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배당금은 1500억원으로, 당기순이익의 67%에 이른다. 지난 회계연도에서도 코스트코코리아는 당기순이익(1416억원)을 뛰어넘는 2000억원(배당 성향 141.2%)의 배당금을 지급한 바 있다. 코스트코코리아는 미국 본사인 코스트코 홀세일 인터내셔널이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서울, 인천, 경기 등 전국에 19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임직원 수는 7351명이다. 미국 본사가 챙기는 배당금은 1000억원이 넘지만, 정작 한국 기여도는 낮은 수준에 불과하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기부액은 12억2000만원으로 지난 회계연도(11억8000만원)보다 3.5% 증가하는 데 그쳤다. 미국 본사가 가져갈 배당액의 1%에도 못 미치는 액수다. nrd@newspim.com  2024-11-19 14:32
사진
해임이라더니…김용만 김가네 회장 복귀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성범죄 혐의로 입건된 분식프랜차이즈 '김가네'의 김용만 회장이 대표이사직에서 해임됐다가 다시 복귀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김용만 회장은 지난 8일 아들인 김정현 대표를 해임하고 대표이사직에 올랐다. 김 회장의 아내인 박은희씨도 사내이사 등록이 말소됐다. 해당 내용은 지난 11일 등기가 완료됐다. 김가네 김용만 회장. [사진= 뉴스핌DB] 김 회장은 직원 성범죄 사건으로 인해 지난 3월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나고 아들인 김정현씨가 대표이사를 지냈다. 그런데 최근 아들인 김 전 대표와 아내 박씨와 김 회장 간 경영권 분쟁이 촉발되면서 스스로 대표이사직에 다시 오른 것으로 관측된다. 김 회장은 김가네 지분 99%를 소유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가네 관계자는 "아직 정리가 되지 않아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했다.  앞서 김용만 회장은 지난 7월 준강간치상과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돼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또한 김 회장은 사내 경리 담당 직원을 통해 회사명의 계좌에서 수억 원 상당을 자신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계좌로 빼돌렸다는 횡령 의혹도 받고 있다. 이번 사건은 김 회장과 이혼소송을 진행 중인 아내인 박 씨의 고발로 알려졌다. romeok@newspim.com 2024-11-18 16:5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