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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시간 고립 끝 '전원 생환'...현대글로비스 골든레이호 원인 규명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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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립된 한국인 선원 4명, 40시간만에 극적 생환...건강상태 양호
사고원인 규명 착수...일본 선박 피하려다 전도됐을 가능성 염두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해안경비대와 구조대원들이 골든레이호의 마지막 선원들을 무사히 구출했다."

미국 조지아주 인근 해안에서 전도된 현대글로비스 소속 골든레이(Golden Ray)호 내부에 고립된 한국인 선원 4명이 현지시간으로 9일 모두 생환했다. 이로써 선 안에 있던 24명의 탑승자 모두 무사히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게 됐다.

골든레이호에서 구출된 한인 선원. [사진=미 해안경비대 트윗 캡쳐]

미 해안경비대는 당시 트위터를 통해 "해안경비대와 구조대원들이 골든레이호 선원들을 무사히 구출했다"며 "모든 선원의 소재가 확인됐다"고 전했다.

구조작업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차량 4000대를 실은 선체가 90도까지 기울고 선체에 화재가 발생하는 등 진입 및 수색을 방해하는 요소들이 존재했다.

해안경비대는 구조대원들은 선미 쪽 프로펠러 샤프트 룸에 갇혀있던 한국인 선원 3명을 먼저 구조했다. 다른 1명의 선원은 엔진 콘트롤 룸 강화유리 건너에 갇혀 다소 구조가 늦어졌다.

이렇게 40시간 만에 선 밖으로 나온 생환자들은 탈수 증세를 보인 한 명을 제외하고 건강상태가 양호했다. 병원에서 검진을 받은 뒤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것으로 전해졌다.

모든 선원들을 구조하는데 성공하며 현대글로비스 측과 현지 해양 당국은 사고 원인 규명에 착수했다. 구조에 총력을 둔 이틀간은 사고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다.

현지 매체와 선박 전문 웹사이트에 따르면 골든레이호가 근접한 일본 선박을 피하려다 사고가 났을 가능성도 존재한다.

당시 맞은편에서 다가오던 일본 미쓰이사의 에메랄드 에이스호와의 거리가 가까워지자 골든레이호가 급하게 방향을 꺾는 모습이 포착됐다고 알려졌다.

현대글로비스 측은 "구조에 총력을 다해준 미 구조당국과 우리나라 외교부에 진심으로 감사를 전한다"면서도 "이 후 사고원인 규명 과정에서도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onewa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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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충전 9분...비야디 2세대 배터리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글로벌 전기차 1위 업체인 비야디(比亞迪, BYD)가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를 발표했다. 비야디는 5일 저녁 기술발표회를 개최했다고 중국 제일재경신문이 6일 전했다. 기술발표회에는 왕촨푸(王傳福) 비야디 회장이 직접 참석했다. 왕촨푸 회장은 "현재 전기차는 충전 속도가 느리고 주행 거리가 충분히 길지 않다는 문제점을 지니고 있다"며 "이를 해결하고 신에너지 자동차로 내연기관 자동차를 대체하는 것이 국가의 에너지 안보를 위한 필수 과제"라고 설명했다. 비야디는 이 자리에서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를 발표했다. 블레이드 배터리는 비야디가 개발한 차량용 배터리로 2020년에 처음 발표했다. 배터리 셀을 칼날(블레이드)처럼 얇고 길게 만들어 부피 활용도를 높인 점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동일한 공간에 더욱 많은 배터리 셀을 장착할 수 있게 됐다. 길고 얇게 만들기 위해 블레이드 배터리는 LFP(리튬인산철) 배터리를 기반으로 한다.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는 배터리 내부 저항 감소, 전극 구조 개선, 고전압 플랫폼 개선 등을 이뤄냈다. 이를 통해 충전 속도가 대폭 개선됐다.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는 충전량 10%에서 70%로 충전하는 데 5분이 소요된다. 10%에서 97%로 충전하는 데 9분이 걸린다. 현장 실측에서 비야디의 전기차 하이바오(海豹) 07이 10%에서 97%로 충전되는 데 8분 44초가 걸렸다. 왕촨푸 회장은 "97% 충전을 기준으로 삼은 것은 주행 중 제동 시 전기가 생성되는 것을 감안해 여유 전력을 둔 것"이라고 설명했다. 97% 충전은 사실상 풀 충전에 해당하는 셈이다. 또한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는 영하 20도의 환경에서 20%에서 97% 충전까지 12분이 소요된다. 비야디는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를 10가지 차량 모델에 적용해 출시한다는 방침이다. 10가지 차량 중 한 가지인 순수 전기차 텅스(騰勢) Z9GT의 주행 거리는 1036km다. Z9GT는 대형 세단으로 대용량 배터리가 장착됐다. 기술발표회에서 비야디는 단일 충전기로 최대 1500KW의 충전 출력을 낼 수 있는 새로운 충전기를 발표했다. 충전기에는 두 대의 차량이 동시에 충전할 수 있다. 비야디는 해당 충전기를 바탕으로 전국적으로 충전소를 대량으로 건설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말까지 2만 개의 충전소를 완공할 예정이다. 한편 비야디는 지난해 460만 대의 차량을 판매했다. 이는 전년 대비 7.7% 증가한 수치다. 이중 순수 전기차는 225만 대였다. 이로써 비야디는 지난해 164만 대를 판매한 테슬라를 제치고 글로벌 전기차 판매 대수 1위 업체에 등극했다. 비야디가 5일 저녁 기술발표회를 진행했다. [사진=비야디] ys1744@newspim.com 2026-03-06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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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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