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자동차

[프랑크푸르트 모터쇼] 현대차, 유럽 전략차종 신형 i10 첫선...내년 1분기 판매

기사입력 : 2019년09월10일 15:06

최종수정 : 2019년09월10일 16:08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세번째 N라인 ‘i10 N Line’ 첫선...유럽 N라인 모델 확대 전략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현대자동차는 10일(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 메세(Frankfurt Messe)에서 개막한 ‘제68회 프랑크푸르트 모터쇼(IAA)’에서 신형 i10과 i10 N Line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신형 i10은 유럽 연구소에서 디자인·개발·제작된 유럽 전략형 모델로, 디자인에서부터 공간 활용성, 안전 사양, 커넥티비티 기술에 이르기까지 뛰어난 상품성을 갖췄다.

신형 i10은 부드러운 차체 표면과 날카로운 차체 라인의 대조가 스타일리시한 느낌을 주며, 와이드한 전면 그릴에는 둥근 모양의 LED 주간주행등(DRL, Daytime Running Lights)를 적용해 세련된 인상을 준다.

또 기존 모델 대비 △5mm 길어진 전장(3670mm) △20mm 넓어진 전폭(1680mm)에 △40mm 확장된 휠베이스(2425mm) △20mm 낮아진 전고(1480mm)를 통해 안정적이고 볼륨감 있는 차체를 갖췄다.

내년 1분기부터 유럽 판매 예정인 신형 i10은 트렁크 용량 252ℓ로 동급 최고 수준의 적재성을 확보했고, 2단 러기지 보드를 적용해 적재 편의성을 높이는 등 상품성을 한층 강화했다.

[사진 현대차]

엔진은 △1.0 MPI 엔진은 최고출력 67마력, 최대토크 9.8kg·m △1.2 MPI 엔진은 최고출력 84마력, 최대토크 12.0kg·m의 동력성능을 확보했다.

편의·안전사양은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Forward Collision-Avoidance Assist) △차선 이탈 방지 시스템(LKAS, Lane Keep Assist System) △운전자 주의 경고(DAW, Driver Attention Waring) △하이빔 보조(HBA, High Beam Assist) 등 장착했다.

또 △안드로이드 오토(Android Auto) △애플 카플레이(Apple Car Play) 등 다양한 커넥티비티 서비스를 제공해 사용자 편의를 높였다.

이와 함께 현대차는 프랑크프루트 모터쇼에소 i30, 투싼에 이어 세 번째 N 라인 모델 i10 N Line을 최초로 선보이며 유럽 시장에서 N 라인 모델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i10 N Line은 신형 i10의 내외장 디자인에 다이내믹하고 스포티한 감성을 더해 탄생했으며, 전장 3675mm, 전폭 1680mm, 전고 1483mm의 크기를 갖췄다.

파워트레인은 최고출력 100마력, 최대토크 17.5kg·m의 1.0 T-GDI 엔진과 최고출력 84마력, 최대토크 12.0kg·m의 1.2 MPI 엔진 두 가지로 운영되며, 내년 상반기부터 유럽 시장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현대차는 △i30 N 프로젝트 C(i30 N Project C) △투싼 N Line △i30 패스트백 N(i30 Fastback N) 등 N 모델을 대거 전시했다.

특히 i30 N 프로젝트 C는 i30 N을 기반으로 내외관을 카본 및 알칸타라 파츠로 업그레이드한 유럽 지역 한정판 모델로, 탄소섬유 강화 플라스틱으로 제작된 후드와 스플리터, 디퓨저가 장착됐다.

고성능을 위해 경량 단조 휠과 후륜 알루미늄 너클을 적용해 기존 모델 대비 50kg 가볍고 최저 지상고는 6mm, 차량의 무게중심은 8.8mm 낮아져 운전자에게 보다 즉각적인 주행 정보를 제공한다.

차명은 △현대차 남양연구소 내 C구역에서 퍼포먼스 드라이빙을 테스트하고 △현대차 양산 모델 최초로 탄소섬유 강화 플라스틱(CFRP, Carbon Fibre Reinforced Plastic) 파츠를 적용해 만들어졌으며 △무게중심(Centre of gravity)이 i30 N 대비 8.8 mm 낮아졌다는 점에서 i30 N 프로젝트 C로 결정됐다.

이 밖에도 현대차는 친환경 모빌리티 존을 마련하고 수소전기차 넥쏘, 아이오닉 일렉트릭, 코나 일렉트릭을 전시해 현대차의 지속가능한 기술력을 선보였다.

 

peoplek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