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지방경찰청은 추석을 맞아 ‘추석 특별교통관리 대책’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전남경찰은 올해 추석은 지난해보다 짧은 연휴로 귀성은 오는 12일, 귀경은 추석 당일 오후가 최대 정체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전남지방경찰청 청사 [사진=지영봉 기자] |
또한 경찰은 오는 15일까지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전통시장 59곳, 대형마트 23곳, 공원묘지 16곳을 중점 관리할 계획이다.
특히 전통시장 주변도로에 최대 2시간까지 한시적으로 주정차를 허용해 도민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또한 고속도로와 공원묘지 등 주요 정체 구간에 경찰헬기 1대와 암행순찰차 2대 등을 활용해 난폭운전, 버스전용차로 위반, 갓길위반 등 교통사고나 정체요인 행위에 대해서 중점 단속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귀성․귀경길 운전자는 출발 전에 미리 교통 정보를 확인해 혼잡 시간과 도로를 피하고, 반드시 타이어 공기압 등 차량 안전 점검을 실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yb258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