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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곤파스’보다 강한 태풍 ‘링링’ 대비 시·군과 대책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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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시설·과수목·수산시설 등 집중 점검

[홍성=뉴스핌] 김범규 기자 = 충청남도는 6일 오후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양승조 충남도지사 주재로 기획조정실장 등 실·국·원장들과 함께 태풍 링링 대비 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회의는 제13호 태풍 링링 북상에 대비하기 위한 시·군별 대처상황을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시·군별 태풍 대처상황들을 보고받고 건의사항 등 향후 대책을 논의했다.

태풍 링링 현황 및 전망 [사진=충남도]

현재 태풍 링링은 7일 새벽 공주, 보령, 논산, 계룡, 금산, 부여, 서천, 청양, 홍성, 태안을 거쳐 7일 오전 천안, 아산, 서산, 당진, 예산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일본 오키나와 서남서쪽 약 290km 부근 해상에서 북진 중으로 7일 서귀포 서남서쪽 약 150km 부근 해상을 지나 오후 3시에는 서산 남서쪽 약 70km 부근 해상을 통과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태풍은 강도가 매우 센 ‘강’으로 2010년 충남지역에 재산 1097억원, 인명 6명의 집중 피해를 준 태풍 곤파스 보다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된다. 과거 곤파스로 인한 인명피해는 모두 강풍으로 인한 낙하물 등의 충돌로 발생했으며 농업시설·과수목·수산시설 등에 피해를 줬다.

도와 시·군은 곤파스의 피해상황을 다시 겪지 않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천안시는 태풍 링링을 대비하기 위한 긴급대책회의를 개최, 배수펌프장 등 재해저감시설 가동상태 등 수시점검에 들어갔다. 또 하천과 도로,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사전점검을 실시했다.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해 태풍특보 등 기상정보를 수시로 모니터링하고, 저수지와 급경사지 등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곳은 예찰활동 및 사전통제를 강화했다.

태풍으로 인한 수해를 입은 지역은 교통두절·고립지역 및 상습침수구간을 통제시키고 우회도로를 이용할 것을 유도하고, 지하차도 빗물 유입 차단 및 배수펌프를 가동해 침수 예방을 할 예정이다.

서산시는 낚시터, 가두리양식장 등의 수산시설물 안전점검과 현장조치를 완료했고 강풍에 따른 낙하물에 의한 인명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보강 조치도 실시했다. 농가 및 어업인의 피해를 우려해 미리 홍보활동을 펼쳤으며, 정전대비 한국전력에 긴급복구 협조 요청을 완료했다.

홍성군 역시 급경사지, 산사태, 소규모시설 등 재해우려시설·지역의 사전점검을 완료했고 농축산시설물에 대해서도 관리요령을 전달했다. 12개의 공사현장 내 가물막이, 자재 등 유수 소통 장애물 제거 및 가배수로, 침사지, 도수로 정비 등 홍수 단면 확보를 완료했고 수방자재, 응급복구장비, 구호자원, 임시수용시설의 사전점검도 실시했다. 출어선 안전지역 피항 및 취약시설물의 피해를 우려해 166척의 도선 운항통제와 어선결박 등 안전조치했다.

부여군은 재난안전상황실 리모델링으로 재난영상 CCTV 송출을 완료한 상태로 신속한 비상발령과 현장상황 모니터링이 가능하도록 했다. 축대, 옹벽, 급경사지, 태양광 설치지역을 중심으로 수시 현장점검 및 민원 경청 등 예찰활동을 실시했다. 배수펌프장 및 대규모사업장 대상 비상연락체계 정비와 재난관리자원 작동을 확인하고, 응급복구장비 가용태세를 확립했다.

공주시는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을 전수조사하고 주민대피계획을 수립했다. 태풍에 대처하기 위해 마을앰프, 재난 예경보시스템, 시정알리미, 전광판 등을 활용해 위험징후 발견 시 접근금지 및 사전대피 홍보를 할 예정이다. 하천 등 위험지역 공사장 작업 중지 및 사전통제 등 안전조치를 취했고, 인명피해우려지역 등은 사전통제를 실시했다.

보령시는 배수펌프장 3개소, 수문 4개소, 우수저류시설 가동상태를 수시로 점검하고 하천과 도로, 급경사지, 농·축·수산시설 등을 안전점검했다. 현재 재난자원 및 재해구호물자 2종 180세트를 사전 확보한 상태며, 이재민 임시주거시설 72개소 약 1만8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시설도 확보했다.

아산시도 산사태 우려지역, 급경사지 등 재해취약지 비상연락망을 점검하고 순찰활동을 강화했다. 하상도로, 하천, 천변 체육공원 등 직접적인 인명 피해를 초래하는 지역은 기상특보 단계부터 사전통제를 실시중이다.

논산시는 경찰서, 소방서, 제3585부대 4대대, 농어촌공사, 한국전력, 전기안전공사 등 유관기관 긴급대응을 위한 비상연락체계를 구축, 24시간 협업을 강화했다.

청양군은 재해우려지역 관리책임자를 지정해 상시 예찰중에 있으며, 전직원이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을 현장점검을 하고 위험지역은 사전 출입통제를 완료했다.

계룡시·당진시·금산군·서천군·예산군도 신속한 응급복구체계 및 시민 생명·재산 보호를 위한 상황보고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bbb11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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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오뚜기 등 '북적'...푸드위크 코리아 가보니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평일에도 사람으로 가득 찼다.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 중인 '2026 푸드위크 코리아'는 입구부터 북적였다. 일반 관람객과 식품 업계 관계자, 외국인 바이어까지 한데 뒤섞여 전시장으로 밀려들었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6 푸드위크 코리아' 행사장에 관람객들로 붐비고 있다. yeawon2@newspim.com 올해로 21회째를 맞은 푸드위크 코리아는 7일까지 나흘간 A·B·C홀과 더플라츠에서 열린다. 47개국 963개사가 1622부스 규모로 참가하는 하반기 최대 식품 종합 전시회다. 가장 긴 줄이 늘어선 곳은 메인 기획관 '제철 페어링 하우스'였다. 농심, 삼양식품, 팔도 등 국내 대표 식품 기업이 지역 농가와 손잡고 익숙한 제품을 색다른 메뉴로 재해석한 공간이다. 세 회사가 내놓은 메뉴는 제철 페어링으로 나만의 누들을 만드는 'DIY 누들 미식 처방전'이다. 농심은 제철 페어링 육개장, 삼양식품은 가을 제철 파스타, 팔도는 제철 페어링 국물 라볶이를 선보였다. 이용법은 의외로 간단하다. 농심 '누들핏 육개장사발면맛', 삼양식품 '탱글 갈릭쉬림프 프로틴 파스타', 팔도 '왕뚜껑 국물 라볶이' 가운데 하나를 고른다. 이어 취향대로 재료를 더한 나만의 레시피를 주방에 주문하면 끝이다. 기다림도 길지 않다. 2~3분이면 주방에서 막 조리한 라면이 눈앞에 나온다. 메인 기획관 '제철 페어링 하우스'에는 농심, 삼양식품, 팔도 등 국내 대표 식품 기업이 자리했다. [김용석 기자] 제철 페어링 하우스의 개인별 레시피 주문으로 나온 음식. (맨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삼양식품 가을 제철 파스타, 팔도 제철 페어링 국물 라볶이. 농심 제철 페어링 육개장. [사진= 김용석 기자] 주문한 그릇을 받아 든 관람객들은 그 자리에서 후루룩 맛보며 저마다 평가를 나눴다. 줄 한켠에는 한국 관람객과 어깨를 맞대고 젓가락을 든 외국인들의 모습도 쉽게 눈에 띄었다. 한국 라면의 인기가 전시장 안에서도 그대로 확인되는 순간이었다. 라면 업계 관계자는 "제철 농산물과 함께 라면을 통해 색다른 미식 경험을 준비했다. 소비자의 다양한 취향과 식문화를 반영한 제품과 체험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오뚜기 부스는 시식 코너라기보다 미니 한강공원에 가까웠다. '한강라면은 역시, 오뚜기'라는 슬로건 아래 한강공원 분위기로 꾸민 체험 공간이 관람객을 끌어모았다. 한강라면 기계로 끓인 신제품 '한강라면'을 그 자리에서 먹을 수 있고, 즉석 사진 촬영과 30초 안에 100도를 올리는 게임까지 즐길 수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한강에서 라면을 끓여 먹는 경험이 국내외 소비자들 사이에서 대표적인 K-식문화로 주목받고 있는 만큼, 한강라면의 매력을 알리고 있다"고 했다. '한강라면은 역시, 오뚜기'라는 슬로건 아래 한강공원 분위기로 꾸민 오뚜기 체험 공간. [사진= 김용석 기자] 시식 줄 옆으로는 각 사 제품을 시중가보다 싸게 파는 판매 코너가 자리했다. 일부 코너에는 일찍부터 사람들이 몰려들어 진열대가 동난 모습도 눈에 띄었다. 그만큼 전시장은 붐볐다. 현대그린푸드는 케어푸드 브랜드 '그리팅' 전시관에서 '생애 주기별 맞춤 식사'를 주제로 키즈, 2030 직장인, 4050 중장년, 시니어 연화식 등 연령대별 식단형 제품을 포함해 71종을 선보였다. 영양사 4명 이상이 상주하며 '그리팅 영양진단'으로 관람객의 영양 상태를 즉석에서 분석하고, 이에 맞는 케어푸드를 추천하는 체험 존도 운영했다. 박주연 그리팅 사무부장(상무)은 "개인별 건강 상태에 맞는 식습관과 식단을 쉽고 재미있게 알아볼 수 있도록 체험형 부스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더본코리아도 별도의 'TBK' 홍보 부스를 열고 김치양념분말, 양념 치킨 소스, 갈비 양념 소스 등 소스 11종을 선보였다. 부스 안 조리·시식 공간에서는 TBK 소스로 만든 한식 메뉴를 맛볼 수 있고, 더본코리아 관계자는 "국내외 식품 업계 관계자들이 제품의 맛과 활용성을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탈북민 출신으로 식품 사업을 하는 이순실 대표가 포즈를 취했다. [사진= 김용석 기자] 전시장 곳곳에서는 유명인과도 마주쳤다. 탈북민 출신으로 식품 사업을 하는 이순실 대표는 '이순실의 수리취인절미'와 '유기농 말랑쑥인절미'를 내건 부스에 섰다. 대표가 직접 손님을 맞는 부스에는 구경꾼이 몰렸지만, 상당수는 떡 대신 스마트폰을 꺼내 들었다. 지나가던 관람객들이 연신 셔터를 눌러대자 이 대표가 먼저 입을 뗐다. "사진만 찍지 말고 떡을 사! 떡을…" 특유의 너스레에 주변에서 웃음이 터졌다. 개그맨 정준하도 전시장을 찾았다. 이번 전시는 소비자 행사를 그치지 않고 비즈니스 장으로도 키웠다. 식품 유통사 MD바이어와 1:1 상담으로 입점 가능성과 유통 채널별 판매 전략을 논의한다. fineview@newspim.com 2026-11-06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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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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