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윤혜원 기자 = 6일 서울과 경기, 충청 등은 오전까지 최대 150mm 비가 내린 후 그치겠다. 그러나 이날 남부를 시작으로 13호 태풍 '링링'의 영향권에 들 전망이다.
[사진=케이웨더] |
5일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에 따르면 6일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다가 벗어나겠지만 남부는 북상하는 태풍 링링의 영향을 점차 받겠다.
이에 따라 전국이 흐리고 중부는 오전까지 비가 오다가 그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전북과 남해안을 제외한 경상도는 오후 한때 소나기가 예상된다.
경남해안과 제주도는 동풍의 영향으로 아침부터 비가 시작돼 밤에 전남까지 확대되겠고, 그 밖의 남부는 오후 한때 소나기가 내릴 전망이다.
이날까지 예상 강수량은 서울·경기·충청·전북·제주도 50~100mm(많은 곳 150mm이상), 강원·전남·경상도 20~60mm(많은 곳 100mm 이상) 등이다.
앞서 5일 오후 2시30분을 기해 제주도에는 호우경보가, 서울·인천·전남(무안, 신안, 영광)·충남(당진, 서산, 태안)·강원(춘천, 화천, 철원)·서해5도·경기도(여주, 양평, 안성, 이천 제외) 등에는 호우주의보가 각각 발효됐다.
6일 아침 최저기온은 20~24도, 낮 최고기온은 27~32도로 관측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좋음’ 단계로 예보됐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상에서 3.0~5.0m로 매우 높게 일겠고, 동해상에서 1.0~3.0m로 다소 높게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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