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 3일 오후 3시 38분 출고한 '대화제약, 천연물 치매치료제 경증환자 대상으로 임상3상 진행' 기사 제목을 '대화제약 "치매치료제 2상 시험, 유의미한 성과 확인 못해"'로, 본문 첫 번째 문단을 '대화제약이 치매치료제 임상 2상 시험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확인하지 못했다'로 바로잡습니다.
대화제약에서 "천연물 치매치료제에 대해 경증환자를 대상으로 임상 3상을 진행하지 않고 치매 전단계 건강식품 또는 초기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한 의약품 개발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알려왔습니다. 앞서 출고된 기사도 정정합니다. 독자 여러분께 불편을 끼친 점 사과드립니다.
[서울=뉴스핌] 김형락 기자 = 대화제약이 치매치료제 임상 2상 시험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확인하지 못했다.
대화제약은 천연물 치매치료제(DHP1401) 임상 2b상 시험 결과 경증-중등도 알츠하이머병 환자의 표준 검사도구인 ADAS-cog(알츠하이머병 평가척도)에서 최종목표를 만족시키는 통계적 우월성을 확인하지 못했다고 3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임상 3상을 진행하는 대신 세부분석을 더 실시해 치매 전단계 건강식품 또는 초기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한 의약품 개발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화제약은 2016년부터 약 26개월 동안 도네페질로 치료를 받고 있는 경증 내지 중등증 알츠하이머성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DHP1401'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임상 2b상 시험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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