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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美 제조업 경기 위축 여파로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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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 민지현 특파원 = 국제유가가 3일(현지시간) 하락했다.

이달 1일부터 미국과 중국의 상호 관세가 발동된 가운데 지난달 미국 제조업 경기가 3년 만에 위축 국면에 진입하면서 미중 무역분쟁의 피해가 미국에서도 나타나고 있다는 우려가 높아졌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10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은 배럴당 1.16달러(2.1%) 하락한 53.94달러에 거래됐다.

국제 벤치마크인 런던 ICE 선물 거래소의 브렌트유 10월물은 40센트(0.7%) 내린 58.26달러에 마쳤다.

유가는 미국 8월 제조업 경기가 3년 만에 첫 위축 국면에 진입했다는 소식에 하락 폭을 늘렸다.

이날 공급관리자협회(ISM)가 발표한 8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전월 51.2에서 49.1로 하락했다. 미중 무역 갈등이 기업 심리를 지속적으로 짓누른 결과로 신규수주지수와 고용지수, 생산지수 모두 경기 확장과 위축을 구분하는 기준선인 50 이하로 떨어졌다.

앞서 발표된 유로존의 8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도 7개월 연속 위축 국면을 가리키면서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가 불거졌다.

어게인 캐피탈의 존 킬더프 파트너는 로이터에 "제조업 경기 악화가 원유 수요 증가 전망을 계속해서 약화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유가는 미중 무역전쟁이 유가 수요를 해칠 것이라는 전망에 지난 4월 연고점 이후 20% 가까이 하락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중국과 협상을 아주 잘 진행하고 있다면서도 2020년 미 대통령 선거까지 무역 협상이 이어진다면 협상이 더욱 어려워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달 1일 미국은 총 1120억달러(약 135조원)에 달하는 중국산 제품에 관세를 부과했다. 미국이 발표헀던 3000억 달러 규모의 추가 관세 부과 대상 중 일부로 가전 관련 제품과 의류, 신발, 시계 등 총 3243개 품목에 15% 관세가 부과됐다.

이에 맞서 중국도 보복 관세를 부과했다. 두 차례에 걸쳐 750억달러어치 미국산 제품에 5~10%의 관세를 부과하는데, 원유와 콩, 육류 등 1717개 품목에 관세가 우선 발동됐다.

공급 측면에서는 베네수엘라의 지난달 석유 수출이 미국의 제재 강화 영향으로 올해 최저치로 하락했다.

베이커휴스 제너럴일렉트릭(BHGE)의 로렌조 시모넬리 회장은 "유가는 레인지 장세를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며 "중기적으로 북미 원유 및 휘발유 소비에서 성장이 거의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일간 추이 [차트=인베스팅닷컴]

 

jihyeonm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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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미안원베일리, 보유세 2855만원 [서울=뉴스핌] 이동훈 선임기자 = 공시가격이 33% 오른 서울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원베일리 전용 84㎡의 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가 지난해보다 56% 가량 늘어난 2800만원 가량 부과될 예정이다. 또 재건축이 추진되는 강남구 압구정동 신현대아파트 전용 111㎡의 경우 공시가는 36% 늘었지만 보유세는 57% 인상된 2919만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17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6년 공동주택 공시가격안'에 따르면 올해 공시가격이 크게 오른 서울 강남3구와 마·용·성을 비롯한 서울 한강벨트 고가 아파트의 부동산 보유세는 지난해보다 50% 이상 오를 전망이다.  먼저 2023년 8월 입주해 입주 3년차를 맞은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원베일리의 경우 전용 84㎡의 공시가격은 지난해 34억3600만원에서 45억6900만원으로 33.0% 올랐다. 이 아파트의 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를 비롯한 주택 보유세는 지난해 1829만원에서 2855만원으로 56.1% 오른다.  강남구 압구정동 신현대9차 전용 111㎡의 공시가격은 지난해 34억7600만원에서 47억2600만원으로 36% 올랐으며 보유세는 1858만원에서 2919만원으로 57.1% 늘어난다. 올해 공시가격이 17억2300만원으로 지난해(13억1600만원) 대비 30.9% 오른 마포래미안푸르지오 전용 84㎡ 올해 보유세는 439만원으로 지난해(289만원)보다 52.1% 증가하게 됐다.  이처럼 지난해 한해 동안 서울 강남3구와 마·용·성(마포·용산·성동구)을 비롯한 서울 한강벨트 지역의 고가 아파트들이 큰 폭으로 공시가격이 오르자 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를 비롯한 주택 보유세는 더 크게 뛰고 있다. 올해 전국 공동주택 공시가격은 9.16% 올랐지만 17개 시·도 가운데 전국 평균을 넘어선 공시가격 상승률을 보인 시·도는 18.67%인 서울 한 곳 뿐이다. 나머지 시·도 중에선 경기와 세종, 울산, 전북이 각각 6.38%, 6.27%, 5.22%, 4.32% 올랐을 뿐 1%대 이하의 낮은 공시가 상승률을 보였다.  서울에서도 강남3구와 한강벨트 자치구의 공시가격이 두드러진 상승을 기록했다. 강남3구의 공시가는 1년 새 24.7% 올랐으며 성동·용산구와 같은 한강벨트 자치구의 상승률은 23.13%를 보였다. 그 외 자치구 공시가 상승률은 6.93%이다. 이에 따라 강남3구 고가 아파트의 보유세 상승이 큰폭으로 일어난 상태다.  실제 송파구 잠실동 잠실엘스 84㎡는 1년새 25.5% 오른 23억3500만원의 공시가격을 기록했다. 이 아파트 보유세는 859만원으로 전년(582만원)대비 47.6% 증가한 상태다. 용산구 이촌동 용산한가람 84㎡는 지난해보다 26.0% 오른 20억8800만원의 공시가격을 보이며 재산세와 종부세를 합친 보유세는 260만원이 나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 공시가격이 20억8800만원인 성동구 행당동 서울숲 리버뷰자이 전용 84㎡의 보유세는 지난해 477만원에서 올해 676만원으로 뛰었다.  반면 공시가격이 큰 폭으로 오르지 않은 비한강벨트 자치구 중저가 아파트의 보유세 부담은 그리 크지 않을 전망이다. 종합부동산세가 부과되지 않는데다 재산세가 크게 늘지 않아서다. 노원구 공릉동 풍림아파트 전용 84㎡는 지난해 5억2400만원의 공시가격에서 올해 5억5800만원으로 6.5% 올랐다. 이 아파트 보유세는 66만원에서 71만원으로 7.1% 뛰었다. 또 도봉구 방학동 대상타운 현대아파트 전용 84㎡의 올해 공시가격은 5억2100만원으로 지난해보다 3.8% 뛰었고 재산세는 62만원에서 66만원으로 5.1% 올랐다.  다주택 보유자의 보유세 부담도 지난해보다 더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통상 보유세는 공시가격 상승폭보다 더 많이 증가한다"며 "지난해는 강남3구와 서울 한강벨트, 경기 과천, 분당의 아파트 가격이 크게 오른 만큼 이들 지역 고가 주택의 세 부담도 함께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donglee@newspim.com 2026-03-17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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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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