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안재용 기자 = 최운열 더불어민주당 의원(제3정조위원장)은 3일 뉴스핌 대토론회에 참석해 한국경제와 관련해 "경제문제의 본질은 정치"라며 이같이 밝혔다.
최운열 의원은 정권이 바뀔 때마다 경제정책을 뒤엎는 현상을 문제로 지적했다. 그는 “경제라는 건 10년, 15년, 20년을 내다보고 장기 플랜을 해야 한다. 정치 제도와 경제 제도가 맞지 않는 지금 상황에서는 경제의 불확실성만 양산된다”며 “개헌을 통한 국가의 구조 개혁, 선거 제도 개편 등 선진화된 정치 모델로 전환하는 것만이 장기적인 경제 모멘텀을 만들고 경제를 도약시키는 길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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