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부산·울산·경남

[추석민생대책] 경남도, 수산물 원산지표시 위반 특별단속

기사입력 : 2019년09월02일 11:31

최종수정 : 2019년09월02일 11:31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성수용품 및 수산가공품 집중 단속 실시
2~11일까지 원산지 표시 위반 등 점검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상남도는 추석을 앞두고 2일부터 11일까지 선물용‧제수용 수산물 및 수산가공품을 찾는 수요가 늘어날 것에 대비해 ‘원산지표시 위반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별단속은 선 지도 후 단속을 원칙으로 이미 지난달 26일부터 30일까지 원산지 표시 단속 ‘사전예고 기간’을 운영했다. 사전예고 기간에는 계도‧홍보 중심으로 원산지표시 지도를 실시해 재래시장 상인회 및 판매자 자율에 의한 준법판매 분위기를 조성했다.

경남도청 전경 [제공=경남도청] 2018.8.1.

도는 이번 단속 기간을 ‘추석 명절 대비 수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단속 기간’으로 정하고, 백화점, 대형마트, 재래시장 등을 대상으로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과 18개 시군, 유관기관으로 구성된 합동단속반을 운영한다.

이번 단속은 △제수용과 선물용으로 수요가 많은 품목(명태, 조기, 문어, 옥돔, 가자미, 건멸치, 건새우, 굴비, 전복 등) △외국산과 가격차이가 많아 원산지 거짓표시가 우려되는 품목(갈치, 고등어, 낙지, 조기, 뱀장어 등) 국민적 관심도가 높은 일본·중국산 등 수입수산물 품목(참돔, 먹장어, 참가리비, 바지락, 미꾸라지 등)에 대해 중점 점검한다.

수산물 가격동향 조사 및 물가안정을 위해 출하 지도를 실시하고,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수산물 위생·안전관리 지도도 병행 추진한다.

수산물 원산지를 허위로 표시할 경우에는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되고, 원산지 미표시 경우에는 5만원 이상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5년 이내에 2회 이상 원산지를 거짓 표시한 경우에는 1년 이상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벌금 500만원 이상 1억5000만원 이하의 가중처벌을 받게 된다.

홍득호 경상남도 해양수산과장은 “제수용이나 선물용 수산물을 구입할 때 반드시 원산지 표시를 확인하고 허위표시가 의심될 때는 즉시 신고해달라”면서, “경남도는 앞으로도 소비자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공정한 거래를 유도해 생산자와 소비자 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