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유럽증시] 미중 무역협상 기대에 상승

기사입력 : 2019년08월31일 02:30

최종수정 : 2019년08월31일 02:3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욕=뉴스핌] 민지현 특파원 = 미국과 중국 양측이 무역 협상 테이블 복귀에 대한 의지를 드러내면서 유럽 주요국 지수가 30일(현지시간) 상승했다.

범유럽 지수인 스톡스유럽 600이 2.74포인트(0.73%) 상승한 379.48를 기록, 1개월 만에 최고치를 나타냈으며 독일 DAX 지수는 100.40포인트(0.85%) 상승한 1만1939.28에 마쳤다. 프랑스 CAC40 지수는 30.51포인트(0.56%) 오른 5480.48을 기록했으며 영국 FSTE100 지수도 22.86포인트(0.32%) 상승한 7207.18에 마쳤다.

반면 이탈리아 FTSE MIB지수는 새 연립정부 구성에 합의한지 이틀 만에 이탈리아 오성운동과 민주당이 주요 정책안을 놓고 이견을 좁히지 못하면서 75.27포인트(0.35%) 하락한 2만1322.90을 나타냈다.

유럽증시는 미국과 중국 양측이 9월 협상을 하기 위한 논의가 진행 중이라고 밝힌 영향으로 이틀 연속 상승 폭을 확대했다. 무역에 민감한 상품 관련 주식이 2.5% 상승했으며 자동차와 기술주도 1%, 0.9% 각각 올랐다.

런던 소재 CMC마켓츠의 데이비드 매든 애널리스트는 로이터통신에 "상황이 매우 빠르게 변할 수 있으나 현재까지는 미중 무역 협상과 관련해 다소 낙관적인 관점에서 9월로 향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독일 정부가 임대료 상한제 세부안을 발표하면서 부동산 섹터가 2% 올랐으며 최대 부동산 임대업체 도이체보넨(Deutsche Wohnen)은 10% 급등했다.

FTSE100 지수는 미중 무역 협상 기대로 상승했으나 최근 노딜 브렉시트 우려에 따른 파운드화의 약세로 상승이 제한됐다. 밀라노 FTMIB 지수는 오성운동과 민주당이 난민정책 등 주요 정책안을 놓고 팽팽하게 대립하면서 하락 전환했다. 

유로/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71% 하락한 1.098달러를 기록했으며 10년 만기 독일 국채금리는 0.5bp(1bp=0.01%포인트) 하락한 마이너스(-)0.698%를 나타냈다.

스톡스유럽 600 지수 일간 추이 [차트=인베스팅 닷컴]

jihyeonm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