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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 美 제조 경기 위축-연준 불확실성에 일제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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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 민지현 특파원 = 엇갈린 기업 성장률과 미국 금리 전망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런던 증시를 중심으로 유럽 주요국 증시가 일제히 하락했다.

최근 유로존 기업들의 성장률이 소폭 회복되는 모습이나 일본과 미국에서 굴뚝 경기가 위축되면서 세계 경제 건전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여기에 미 연방준비제도(연준) 정책자 발언에 더해 독일 중앙은행 분데스방크가 이번 분기 경제가 더 침체될 것으로 예상되나 현 시점에서 재정 부양책의 필요성을 보지 못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투자 심리가 악화됐다.

22일(현지시간) 범유럽 지수인 스톡스 유럽 600이 1.51포인트(0.40%) 하락하며 374.29에 거래됐고, 독일 DAX 지수가 55.81포인트(0.47%) 내린 1만1747.04를 나타냈다.

영국 FTSE100 지수는 75.79포인트(1.05%) 하락한 7128.18을 기록했고, 프랑스 CAC40 지수도 전날보다 47.23포인트(0.87%) 내리며 5388.25을 나타냈다.

패트릭 하커 필라델피아 연은 총재는 이날 현재 금리가 중립금리 수준이며 추가 금리 인하의 필요성을 보지 않는다고 말하며 미국 기준금리 전망에 불확실성을 더했다.

시장은 23일 미국 동부시간 기준 오전 10시에 예정된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잭슨홀 미팅 연설에서 추가 금리 인하에 대한 단서가 나올지 주목하고 있다.

오안다의 크레이그 얼람 선임 시장 애널리시트는 로이터와 인터뷰에서 "내일 파월 의장의 연설이 있기 전 시장은 기다리고 지켜보자는 관망세"라며 시장은 올해 연준이 두어 차례 금리를 더 인하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영국 FTSE100 지수는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에게 30일 내로 백스톱(backstop, 안전장치) 대낭르 가져올 것을 주문하면서 파운드화가 급등함에 따라 1% 넘게 하락했다.

이밖에 종목별로는 중국 포선 그룹이 40% 지분 매입 제의를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NMC헬스가 21% 넘게 폭등했으며 암부(Ambu) 주식은 3달 만에 두 번째 수익 경고를 발표하면서 10% 하락했다.

스톡스 유럽 600 지수 추이 [차트=인베스팅닷컴]

jihyeonm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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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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