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이재용 부회장, 디스플레이 챙긴다…아산 사업장서 ‘현장경영’

기사입력 : 2019년08월26일 12:51

최종수정 : 2019년08월26일 12:52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이 부회장, 이달들어 다섯번째 현장경영 행보
궁지에 몰린 삼성디스플레이 패널 전략 논의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충남 아산에 위치한 삼성디스플레이 사업장을 방문해 중소형 및 대형 디스플레이 패널 전략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주 삼성전자 생활가전 사업장을 방문한 데 이은 다섯 번째 현장경영 행보다.

26일 재계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이날 삼성디스플레이 충남 아산사업장을 찾아 임직원들을 독려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이 부회장은 대내외적 위기상황에 놓인 삼성디스플레이의 사업 전략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이재용 부회장은 20일 삼성전자 광주사업장을 찾아 에어컨 출하공정을 점검했다. [사진=삼성전자]

최근 삼성디스플레이는 TV에 사용되는 대형 LCD 디스플레이는 물론 시장에서 강세를 보이던 스마트폰용 중소형 디스플레이까지 중국을 비롯한 경쟁사의 추격을 받고 있다.

먼저 중소형 디스플레이의 경우 아이폰의 올레드 디스플레이 패널 공급 방식이 삼성디스플레이 독점공급에서 본격적인 멀티 밴더체제로 바뀔 조짐이 보이고 있다.

대형 디스플레이는 모회사인 삼성전자가 QLED 사업에 집중하면서 삼성디스플레이가 섣불리 올레드 사업으로의 전환투자를 결정하지 못하고 있다. 이로 인해 차세대 기술에 대한 전환투자없이 중국에 LCD 사업 주도권을 뺏길 위기에 처했고 일각에선 LCD 일부 생산라인 가동 중단 이야기까지 언급되고 있다. 업계에서는 차세대 기술인 퀀텀닷 올레드(QD OLED) 개발투자와 관련된 논의가 이 자리에서 언급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일본의 화이트리스트 배제 조치와 관련된 디스플레이 사업 대책회의도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달 들어 이재용 부회장의 현장경영 행보가 거세지고 있다. 앞서 지난 5일 이 부회장은 일본 정부가 한국을 화이트리스트에서 제외한 데 대한 후속 대응을 논의하기 위해 삼성디스플레이를 포함한 전자 계열사 사장단을 긴급 소집했다. 이후 지난 6일 반도체 후(後) 공정을 담당하는 충남 아산의 삼성전자 온양캠퍼스, 지난 9일 메모리반도체를 생산하는 경기 평택사업장을 방문했다. 지난 20일엔 광주에 위치한 삼성전자 생활가전 사업장과 금형센터 등을 방문해 임직원을 격려했다.

 

nanan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