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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쏘울 EV, 독일 아우토자이퉁 평가서 1위…BMW·닛산 제쳤다

기사입력 : 2019년08월25일 12:32

최종수정 : 2019년08월25일 12:32

쏘울 EV, 5000점 만점에 2989점 받아…BMW i3s 2894점, 닛산 리프 e+ 2870점 크게 앞서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기아자동차 전기자동차 쏘울 EV가 독일 유명 자동차 잡지 '아우토 자이퉁'이 실시한 소형 전기차 평가에서 BMW와 닛산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25일 기아차에 따르면 최근 아우토 자이퉁은 유럽에서 판매 중인 소형 전기차인 쏘울 EV와 BMW의 'i3s', 닛산의 '리프(Leaf) e+'를 대상으로 한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아우토 자이퉁은 아우토 빌트,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와 함께 독일에서 신뢰성 높은 3대 자동차 전문잡지로 꼽힌다.

쏘울 EV는 5000점 만점에 총 2989점을 받아 BMW i3s(2894점)와 닛산 리프 e+(2870점)를 제치고 1위를 기록했다.

쏘울은 5개 부문 평가에서 주행 성능을 뺀 나머지 4개 부문에서 1위에 올랐다. 아우토 자이퉁은 "신형 쏘울EV는 실내공간과 주행 안락함이 뛰어날 뿐 아니라, 충분한 항속거리를 제공하는 동력 부분이 인상적인 '가장 모던하고 완벽한 전기차'"라고 평가했다.

쏘울 EV는 차체 부문에서 뒷자리 개방감과 전방위 시계·적재하중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고, 주행 안락함에서도 시트컴포트·서스펜션·공조시스템·인체공학적 설계에서 최고점을 얻었다. 이외에 최고 속도, 변속기, 소음·진동, 제동거리, 보증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반면 실내소음과 멀티미디어·보험등급·전력소비효율(전비)에서는 상대적으로 낮은 점수를 받았다.

nrd812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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