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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 경남 남해안, 제주도 흐리고 한때 비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25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이 끼고 전라도와 경상도, 제주도 등 일부 지역에서 한 때 5~80㎜가량의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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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케이웨더] |
이날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에 따르면 전국이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전라도와 경상남도, 제주도는 남쪽을 통과하는 기압골의 경향을 받다가 벗어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전국은 대체로 가끔 구름이 많을 것으로 예측됐다. 전남과 경남 남해안 지역, 제주도는 흐리고 오후까지 한때 비가 조금 내릴 것으로 보인다. 제주도는 40~80㎜, 나머지 지역인 전북 남부 지역과 전남, 경남 남해안은 5~40㎜가량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26~31도로 관측됐고,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보통'단계로 예보됐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2.0m로 일겠고, 동해상은 내일까지 천둥과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서 물결이 1.5~3.0m로 높게 일겠다.
케이웨더 관계자는 "동해안에서 물결이 높은 만큼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nrd812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