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시황

[오전] 코스피, '지소미아' 영향 제한적....잭슨홀 미팅 앞두고 관망세

기사입력 : 2019년08월23일 10:12

최종수정 : 2019년08월23일 10:12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이틀 연속 빠지며 1940선까지 밀려
“美 금리 인하 불확실성 투자심리에 부담”
장단기 금리 역전·지소미아 연장 불허도 영향

[서울=뉴스핌] 김민수 기자 = 코스피가 이틀 연속 하락세로 출발하며 1950선 아래로 밀려났다.

23일 코스피 지수 장중 차이 [자료=키움HTS]

23일 코스피 지수는 오전 10시 현재 전 거래일 대비 8.97포인트(0.46%) 내린 1942.04에 거래중이다. 코스피가 장중 1940선으로 떨어진 것은 지난 20일 이후 3거래일만이다.

이날 증시는 현지시간으로 지난 21일 공개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과 23일 예정된 잭슨홀 미팅을 앞두고 금리 인하에 대한 불확실성이 투자심리에 악재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미국의 장단기 금리차 역전, 전날 한국 정부가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을 연장하지 않기로 결정한 것 역시 일부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도 나왔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 연준의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점차 줄어들고 있다”며 “지소미아 종료 관련 불확실성도 일정 부분 투자심리에 부담으로 작용한 것 같다”고 전했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4억원, 11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기관은 15억원을 순매수했다. 특히 전날까지 8월 15거래일 가운데 14거래일 동안 매도 우위를 기록한 외국인은 이날도 매도세를 이어갔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0.42%)와 전기전자, 운수장비(이상 0.10%)를 제외한 나머지 업종이 모두 하락했다. 특히 의료정밀(-1.49%), 건설업(-1.39%), 증권(-1.24%), 철강금속(-1.11%), 음식료업(-1.07%) 등의 약세가 두드러진 모습이다.

시가총액 상위주도 하락 종목이 우세한 편이다. 시총 1위 삼성전자가 보합세를 유지한 가운데 삼성전자 우선주(-0.68%), 네이버(-0.68%), LG화학(-0.63%), 셀트리온(-0.66%), 신한지주(-0.12%), SK텔레콤(-1.05%) 등이 내렸다. 반면 SK하이닉스(0.81%), 현대차(0.40%), 현대모비스(0.42%) 등은 오름세를 기록중이다.

한편 코스닥 역시 이틀 연속 하락세를 보이며 610선 밑으로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 대비 3.03포인트(0.49%) 내린 609.22에 거래되고 있다.

업종별로는 IT 부품(-1.47%), 오락·문화(-1.41%), 인터넷(-1.33%), 코스닥 신성장(-1.27%) 등의 낙폭이 컸고 시가총액 상위주에선 셀트리온헬스케어(-1.68%), CJ ENM(-0.88%), 헬릭스미스(-3.69%), 메디톡스(-0.16%), 휴젤(-1.18%), 스튜디오드래곤(-1.15%), 에이치엘비(-2.92%) 등이 하락했다.

 

mkim0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