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주은 기자 = 유니클로를 운영하는 FRL코리아가 롯데월드타워로 사무실을 이전한다.
22일 FRL코리아에 따르면 FRL코리아 본사는 다음 달 2일 서울 잠실에 위치한 롯데월드타워로 거처를 옮긴다. 현재는 서울 중구에 있는 파이낸스센터(SFC)를 임차해 사무실로 사용하고 있다.
본사 이전은 지난해 홍성호 대표 당시 결정된 사안이다. 롯데월드타워 공실률이 높아지면서 롯데 측에서 관계사들에게 본사 이전 제의를 하는 과정에서 결정됐다.
FRL코리아 관계자는 "본사 이전은 지난해 결정된 내용"이라며 "임직원들의 근무 환경 개선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FRL코리아는 지난 2004년 서울시 중구 소공동에서 사업을 시작한 후 2008년 충무로 1가로 본사를 이전했다. 2015년 현재의 중구 서울파이낸스센터(SFC) 빌딩으로 이사했다.
잠실 롯데월드타워 [사진=뉴스핌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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