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고용부 산하 11개 공공기관 정규직 전환율 85%…2~6단계 직무급제 도입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고용부 산하 11개 기관 정규직 전환인원 3344명
근로복지공단 용역직 등 제외시 대부분 전환 완료
대부분 '직무급제' 도입…직무성격에 따라 차등지급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고용노동부 산하 11개 공공기관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율이 85%를 넘어섰다. 올해 중 정규직 전환을 마무리할 예정인 일부 기관 제외하면 나머지 기관들의 정규직 전환율은 100%에 가깝다. 정부가 추진하는 '공공부문 비정규직의 정규직전환'을 앞장서 실천하고 있는 것이다.  

19일 고용노동부 및 산하 11개 공공기관을 통해 취합한 비정규직의 정규직전환 자료에 따르면, 정규직 전환이 결정된 3935명(기간제+파견·용역) 중 실제 전환된 인원은 3345명으로 전환율 85%에 이른다.

기관들 대부분이 지난 2017년 9월부터 정부가 추진하는 공공부분 비정규직의 정규직전환 정책에 발맞춰 시행 초기 전환을 완료했다. 

특히 근로복지공단, 산업인력공단, 장애인고용공단 등 세개 기관을 제외한 나머지 8개 기관의 정규직 전환율은 100%에 이른다.

근로복지공단 비정규직 중 어린이집 보육교사, 환자급식 업무 등에 종사하는 파견용역 572명은 올해 말까지 정규직 전환 완료될 예정이고, 한국산업인력공단 기간제 1명도 올 하반기 중 전환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 장애인고용공단의 미전환된 파견용역직 근로자 37명에는 올해까지 정규직 전환을 완료할 예정이거나 일부 전환을 반대하는 인력이 포함됐다.  

이들 기관들은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을 추진하며 정부의 '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을 충실히 따랐다. 이에 임금체계 또한 기존 호봉제에서 직무급제로 대부분 전환완료했다. '직무급제'는 직종별 직무의 성격과 난이도에 따라 등급을 매기고 이에 따른 임금을 정하는 제도다. 각 기관별로 성격에 맞게 운영할 수 있다. 

고용부 산하기관 중 맏형격인 근로복지공단은 정규직전환심의의원회와 노·사·전문가 협의체를 꾸려 정규직 전환대상, 전환일정, 협의진행방식 등을 논의하고, 정규직 전환 후 임금체계 및 처우개선 사항에 대한 협의도 거쳤다. 

이 결과 직무 정의 및 내용에 따라 가~마 직무(5개 분류)로 나눠 급여체계를 마련했다. 또 정규직과 동일한 복리 후생·처우개선 체계도 적용했다. 이에 명절상여금, 급식보조비, 가족수당, 복지포인트, 생일축하금, 학자금, 단체보험 가입 등도 정규직과 동일하게 적용받는다. 온·오프라인 직무교육, 휴가 및 유연근무도 정규직과 동일하다.  

고용부 산하 3대 기관 중 하나인 산업인력공단도 전환 대상자 229명 중 기간제 1명을 제외한 228명에 대한 전환이 완료됐다. 미 전환된 기간제 1명은 하반기 중 전환 완료할 방침이다. 

급여체계는 정부 가이드라인에 맞춰 직무를 9개로 나누고 직무별 3등급으로 임금을 설계했다. 시설물관리원을 제외한 8개 직무는 1등급으로 일원화했고, 시설물관리원은 일반관리, 전문관리, 종합관리 등 3등급으로 나눴다.

근로복지공단, 산업인력공단과 함께 고용부 3대 기관으로 일컫는 안전보건공단은 정년 이내 근로자(청소, 경비 직종은 만 65세, 기타 직종은 만 60세 정년 적용)는 정규직으로, 정년 초과자는 기간제로 전환(최대 2년간 고용보장)하는 방식으로 정규직 전환을 마무리했다.

임금체계는 직무가치에 따른 직무급으로 전환했다. 여기에 법정수당(연장 및 야간근무수당), 역할에 따른 일부 직원의 역할급(총괄·선임별 월 5~50만원), 시설관리원의 기술자격수당(최대 월15만원), 성과급 및 중식보조비(년 156만원), 복지포인트(년 40만원) 등을 추가로 지급하고 있다.   

장애인고용공단은 당초 정규직 전환 계획 결정했던 기간제 근로자 120명에서 추가로 20명을 늘려 총 140명을 정규직 전환완료했다. 여기에 용역직 근로자 133명에 대해 정규직 전환 결정하고 현재까지 96명에 대해 정규직 전환완료했다. 

미전환된 37명 중 10명(전산진)은 정규직 전환을 거부했고, 2명은 결원으로 정원이 미승인됐다. 나머지 사감 10명, 정년 경과자 15명(기간제 고용) 등 25명은 올해 말까지 무기계약직으로 전환 완료할 예정이다. 

정규직 전환 근로자들의 임금체계는 직무성격과 난이도에 따라 직무급 임금체계로 전환했다. 기간제 근로자는 직무의 성격과 난이도에 따라 3개 등급을 설정하고, 용역직 근로자도 직렬별 직무의 성격과 난이도에 따라 2~6개 직무등급을 설정했다. 

학교법인 한국폴리텍은 기간제 76명, 파견용역 687명을 포함한 총 763명에 대한 정규직 전환을 완료하고, 임금체계로 직무별 승진·승급제를 적용했다.

직무의 난이도에 따라 직무등급을 구분하고, 근무연수 및 업무평가 결과에 따라 단계급(6단계)과 승진 제도(6등급)를 혼합해 사용한다. 이 외 중식비(월 13만원), 복지포인트(연 40만원), 명절상여금(연 80만원) 등 복리후생비도 반영했다. 

한국기술교육대학교는 기간제 88명, 파견용역 83명 등 171명에 대한 정규직 전환을 완료했지만, 임금체계는 기존 호봉제와 연봉제를 유지하고 있다. 용역회사에서 근무하던 70여명의 청소, 관리직 직원들에게는 용역회사 근무 당시 임금체계를 그대로 적용했다. 단, 복지후생을 정규직과 같은 수준으로 높여 형평성을 담보했다.   

이 외 정규직 전환을 완료한 기관들도 정규직 전환과정에서 직무급제 도입으로 공정성과 형평성을 기했다. 향후 노사 합의 과정에서 세부적인 임금체계를 확정한다는 계획이다.  

j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한덕수 징역 23년 선고...법정구속 [서울=뉴스핌] 홍석희 박민경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행위 방조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21일 1심에서 징역 23년을 선고받았다. 법원은 12·3 비상계엄을 "윤석열 전 대통령의 친위 쿠데타"로 규정하며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구형한 징역 15년을 훌쩍 뛰어넘는 중형을 선고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이날 내란우두머리방조·내란중요임무종사·위증 등 혐의를 받는 한 전 총리에게 징역 23년을 선고하고, 증거 인멸을 우려로 법정 구속했다. 검정색 정장, 흰색 셔츠에 청록색 넥타이를 매고 법정에 나온 한 전 총리는 재판부가 판결문을 읽는 동안 허리를 꼿꼿이 세우고 무표정으로 앉아 있었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2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내란 방조 및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 관련 1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1.21 ryuchan0925@newspim.com 재판부는 한 전 총리의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에 대해 유죄로 판단하면서 "12·3 비상계엄 선포와 이에 근거해 위헌·위법한 포고령을 발령하고, 군 병력을 동원해 국회 등을 점거한 행위는 형법상 내란 행위에 해당한다"고 판시했다. 재판부는 한 전 총리가 계엄 직전 국무회의의 절차적 요건을 갖추는 방식으로 내란의 중요한 임무를 종사했다고 봤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윤석열에게 비상계엄에 대한 우려를 표했을 뿐, 반대한다고 말하지 않았다"며 "추가 소집한 국무위원들이 도착했음에도 윤석열에게 반대하거나, (국무위원들에게) 반대 의사를 표시하라고 말하지 않았다"고 했다. 재판부는 한 전 총리가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를 이행하도록 함으로써 내란에 중요한 임무에 종사했다고도 판단했다. 또한 비상계엄 선포 및 포고령 발령과 관련해 한 전 총리에게 국헌 문란의 목적이 있다고 봤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윤석열이 비상계엄을 하고 군 병력을 동원해 국회의 권능을 불가능하게 해 폭동을 일으킬 것을 충분히 예상할 수 있었다"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또한 사후 선포문과 관련해 허위공문서 작성 혐의, 대통령 기록물 관리법 위반, 공용서류 손상을 유죄로 판단했으며 허위공문서 행사 혐의에 대해서는 무죄로 봤다. 재판부는 양형과 관련해 설시하면서 윤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에 대해 강도 높게 비판했다. 재판부는 "12·3 내란은 윤석열과 추종세력에 의한 위로부터의 내란 행위, 친위 쿠데타"라며 "위로부터의 내란은 위헌성 정도가 아래로부터의 내란과 비교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12·3 내란 과정에서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았고 내란 행위는 4시간 만에 종료했으나 무장 군인에 맨몸으로 맞선 국민의 용기에 의한 것"이라며 "더불어 국민의 저항에 바탕해 국회에 진입해 계엄 해제 요구안을 (가결한) 일부 정치인의 노력과 위법에 저항하거나 소극적으로 참여한 일부 군경에 의한 것"이라고 부연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국무총리로서 헌법과 법률을 준수해야 할 의무가 있음에도 (내란이) 성공할지도 모른다는 사실에 이를 외면하고 일원으로서 가담했다"며 "2회 공판에서 내란 행위에 대한 법적 평가가 필요하다고 했다가, CCTV 재생 등으로 범죄사실이 탄로나자 마지 못해 최후진술에서 반성한다고 했지만 진정성을 보기 어렵다. 진지하게 반성했다고 볼 수 없다"고 했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2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내란 방조 및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 관련 1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1.21 ryuchan0925@newspim.com 재판부가 "피고인을 징역 23년에 처한다"고 주문을 읽자 한 전 총리는 별다른 표정 변화 없이 "재판장님 결정에 겸허하게 따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한 전 총리 측 변호인이 "도주 가능성이 없고 구속되면 항소심과 대법원의 재판 진행에 있어 방어권에 장애가 생긴다"고 했으나, 재판부는 "도주 우려가 있다"며 법정 구속했다. 이날 재판부가 12·3 비상계엄에 대해 "형법상 내란 행위에 해당한다"는 것을 뛰어넘어 "윤석열과 추종세력에 의한 친위 쿠데타"라고 규정하면서, 내란우두머리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의 유죄 가능성은 더욱 짙어졌다. 앞서 조은석 특별검사팀은 지난해 11월 26일 결심 공판에서 "피고인은 이 사건 내란 사태를 막을 수 있는 사실상 유일한 사람임에도 국민 전체의 봉사자로서 의무를 저버리고 계엄 선포 전후 일련의 행위를 통해 내란 범행에 가담했다"며 한 전 총리에게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장우성 특별검사보는 선고 직후 기자들과 만나 "재판부의 판단에 경의를 표한다"며 "(항소 여부는) 특검과 회의해본 다음에 말씀드리겠다"고 밝혔다. 한 전 총리는 국정 2인자인 국무총리로서 대통령의 독단적 권한 행사를 견제해야 할 의무가 있음에도, 윤 전 대통령의 위헌·위법한 비상계엄 선포를 막지 않고 방조한 혐의 등을 받는다. 재판 진행 중에 재판부의 요청에 따라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도 추가됐다. 또한 계엄이 해제된 최초 계엄 선포문의 법률적 결함을 보완하기 위해 사후 선포문을 작성·폐기한 혐의와 헌법재판소의 윤 전 대통령 탄핵심판 변론에 증인으로 출석해 '계엄 선포문을 인지하지 못했다'는 취지로 위증한 혐의도 받는다. hong90@newspim.com 2026-01-21 15:51
사진
캣츠아이, 美 그래미 무대 오른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하이브의 한미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가 내달 초 그래미 시상식 무대에서 공연한다. 21일 그래미 시상식을 주관하는 레코딩 아카데미 측은 오는 2월 2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6 그래미 어워즈'에서 캣츠아이와 올리비아 딘 등 신인상 후보 8팀이 공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KATSEYE(왼쪽 위부터 시계방향)마농, 윤채, 메간, 소피아, 다니엘라, 라라 [사진=하이브 레이블즈] 캣츠아이는 이번 그래미 어워즈에서 신인상을 비롯해 싱글 '가브리엘라'(Gabriela)로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Best Pop Duo/Group Performance) 부문 수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캣츠아이는 지난해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날리'(Gnarly)로 82위, '가브리엘라'로 21위를 차지했다. 또 EP 2집 '뷰티풀 카오스'(BEAUTIFUL CHAOS)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4위에 오르기도 했다. 그래미 어워즈는 미국 음악계의 연례 최대 행사로 꼽히는 만큼, 신인 그룹인 캣츠아이가 널리 얼굴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캣츠아이는 하이브의 글로벌 오디션 프로젝트 '더 데뷔 : 드림아카데미'로 결성돼 2024년 6월 미국에서 데뷔했다. moonddo00@newspim.com 2026-01-22 09:4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