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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스트, 내년 ‘융합기초학부’ 신설…개인맞춤형 전공 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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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적 문제 해결하는 지식창조형 인재 양성
11월 새내기과정 재학생 대상으로 모집 예정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내년부터 카이스트(KAIST) 학생들은 각자의 관심 분야에 맞춰 교과과정을 직접 설계한다.

카이스트는 창의융합형 글로벌 리더 양성을 위해 ‘융합기초학부’ 설치를 최근 확정하고 오는 11월 학부 새내기과정 재학생을 대상으로 전공 학생을 모집한 뒤 내년 3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19일 밝혔다.

융합기초학부는 세부적인 전공을 결정해 심화학습을 진행하는 전통적인 학위 이수방식과는 달리 학생이 원하는 진로나 관심 분야에 따라 개인맞춤형으로 전공분야를 구성해 능동적으로 이수할 수 있는 교과과정이다.

KAIST는 지난 2017년 김종득 명예교수를 단장으로 13명의 교수를 포함한 융합기초학부 설립추진단을 구성하고 2년여간의 과정을 거쳐 융합기초학부 교과과정을 완성했다. 융합기초학부는 융합기초 교과목 6개, 중점분야별 전문 교과목군 8개, AI 교육을 바탕으로 교과과정을 설계했다.

융합기초 교과목 6개는 세부 전공을 선택해 심화학습을 하는 전통적인 대학교육 과정과는 크게 차별화했다. 융합기초 교과목은 융합학문을 위한 기초 현대물리, 유기화학 반응의 기초, 분자생물학과 유전체의 이해, 응용수리모델링, 초학제간 데이터 구성, 경영자를 위한 경제학 등이다.

이 교과목들은 이·공학 분야 학문 사이의 경계를 허물어 기초적이며 기본적인 지식을 제공하고 한 분야가 다른 분야에서는 어떻게 활용되는지를 이해할 수 있도록 중점을 두고 설계했다.

카이스트 전경 [사진=카이스트]

중점분야 교과목군은 데이터 및 AI, 기계 및 정밀, 헬스케어, 에너지 및 환경, 소재 및 물질, 스마트시티·라이프, 문화·미디어, 경영·창업 등으로 구성했다. 탄탄한 융합 기초 위에 본인만의 역량, 즉 이·공학적 전문성 확보를 통해 사회나 학계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융합기초학부의 교과과정은 학생의 관심 주제와 연계해 개인맞춤형 교과목 형태로 운영한다. 선택과목은 물론 개개인의 진로설계·예술과 과학의 감성학습·스토리텔링·실험과 시제품·창의 설계·현장실습도 모두 개인맞춤형 교과목으로 이뤄졌다. 멘토 교수와 학과의 아카데믹 어드바이저로부터 교과목 설계와 진로상담을 조언 받을 수 있다는 점도 강점이다.

1학년 과정을 포함해 총 136학점 이상을 이수한 학생은 자신이 선택한 교과과정에 따라 공학사·이학사·융합공학사·융합이학사 등 4개의 학위 중 하나를 받게 되는데 8개 중점분야 성적은 별도로 표기한다. 기존방식대로 전공 학과를 결정한 뒤 부전공 또는 복수전공으로 융합기초학부를 선택하는 것도 가능하다.

융합기초학부가 개설됨에 따라 KAIST 학사조직은 자연과학대학·공과대학 등 현행 5개 단과대학·6개 학부(급)·27개 학과(급) 체제에서 5개 단과대학·7개 학부(급)·27개 학과(급) 조직으로 1개 학부가 늘었다.

김종득 설립추진단장은 “이제 대학교육은 변화의 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사회와 개인의 요구에 부응하는 교육제도로 보완돼야 한다”며 “현실사회와 대학원에서 융합적인 연구 주제를 소화하고, 다양하고 복합적인 문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하는 지식창조형 인재를 길러내겠다”고 피력했다.

KAIST는 오는 9월 18일 대전 본원의 대강당(E15)과 행정분관(N2) 일대에서 ‘융합기초학부’ 현판식을 시작으로 시범수업과 세미나를 열 계획이다. 

gyun50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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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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