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노인을 위한 다양한 복지 서비스 지원
[광명=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광명시가 오는 16일 ‘광명시립 하안노인종합복지관’을 개관한다.
13일 시에 따르면 하안노인종합복지관은 광명시 철망산로 48에 위치하며 지하 2층, 지상 3층(연면적 5813㎡) 규모로 상담실, 강당, 프로그램실, 물리치료실·체력단련실, 경로식당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광명시립 하안노인종합복지관 전경 [사진=광명시] |
지난 2014년 8월부터 5년간 총 12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건립했다.
하안노인복지관은 앞으로 평생교육, 취미여가, 건강생활지원, 치매예방 인지활동 서비스, 사회참여 지원, 위기 및 독거노인지원, 정서 및 사회생활지원, 지역자원 개발 및 연계, 노인권익증진사업 등을 운영해 지역 노인을 위한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김유숙 시 노인복지과장은 “하안 노인종합복지관의 투명하고 전문적인 경영을 위해 지도감독을 강화하고 어르신들의 높아진 기대수준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시 노인복지관은 지난 2009년 7월에 개관한 소하노인종합복지관(구 광명시 노인종합복지관)이 유일해 복지 수요를 감당하기 어려웠으나, 이번 하안 노인종합복지관의 개관으로 하안동·철산동·광명동 거주 노인들의 접근성 개선과 복지수요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소하동에 위치한 ‘광명시립 광명시 노인종합복지관’은 ‘광명시립 소하 노인종합복지관’으로 명칭이 변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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