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정책

속보

더보기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전문가 "강남권 재건축 타격...공급축소 불가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강남 재건축 아파트값 조정, 새아파트로 수요 몰릴 것"
"조합에서 사업 중단하거나 포기 가능성도"

[서울=뉴스핌] 김지유 기자 = 민간택지에 분양가상한제를 적용하면 강남권 재건축 단지들의 아파트값이 하락할 전망이다. 사업 자체가 대거 지연될 공산도 커졌다. 

전문가들은 이런 현상이 장기적으로는 공급물량 축소로 이어져 인기 지역의 주택가격이 더 오를 것으로 예상한다.

12일 국토교통부는 오는 10월 민간택지에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하겠다고 발표했다.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된 지역에서 입주자 모집공고 승인을 신청하기 전 단지는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는다. 이에 따라 관리처분인가를 받은 서울 강남권 재건축 단지들도 모두 대상이 됐다.

전문가들은 단기적으로는 서울 재건축 단지들의 가격이 하락하고, 새 아파트로 수요가 몰리는 현상을 예상하고 있다. 다만 장기적으로는 공급물량 줄어 전반적인 주택가격이 다시 상승할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서울 시내 아파트 단지 전경. [사진=이형석 사진기자]

권대중 명지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앞으로 서울 전역에서 추진 중인 재건축 단지들이 사업을 포기하거나 연기할 가능성이 있다"며 "장기적으로 주택공급이 부족하게 되면 기입주한 주택 가격이 상승하고 시장은 양극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양지영 R&C 소장도 "강남 재건축이 큰 타격을 받아 아파트값 하락이 불가피하고 조합에서 사업 추진을 서두르지 않아 장기적으로는 공급감소로 이어질 것"이라며 "반면 수요는 자사고 지정 취소를 비롯한 영향으로 서울로 계속 유입되고 있어 결국 수급불균형에 따라 서울 아파트값이 오르고 서울 내 새아파트 가치는 더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은진 부동산114 리서치팀장은 "단기적으로는 재건축 단지의 가격 상승에 제동이 걸리고 새 아파트로 매수가 몰릴 것"이라며 "실제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아서 기존 아파트값도 조정되려면 공급물량이 함께 늘어야 한다는 전제조건이 필요한데 공급 축소의 위험을 피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공급물량이 줄면 강남권을 비롯한 인기 지역에서 아파트값이 반등할 것이란 목소리가 높다. 

권 교수는 "주택 공급이 부족하게 되면 결국 강남권을 비롯한 인기 지역에서 추진 중인 재건축 단지들은 다시 가격이 오를 수 있다"고 말했다. 양 소장도 "강남권이나 서울 내 인기 지역의 재건축 단지들도 장기적으로는 가격이 상승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분양가상한제 도입으로 서울을 비롯한 인기 지역의 청약 경쟁률은 더 치열해질 전망이다. 특히 대출규제로 인해 수억원을 보유한 현금부자들만 혜택을 받게 될 것으로 예측된다.

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수석전문위원은 "분양가상한제로 투기과열지구를 중심으로 한 분양시장에 수요가 몰리는 현상이 더욱 두드러질 것"이라고 말했다.

양 소장은 "서울에 분양하는 단지 대부분의 분양가가 비싸기 때문에 분양가상한제를 시행해도 결국에는 현금 부자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kimjiy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신임 국가수사본부장에 홍석기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경찰 수사를 총괄하는 제4대 국가수사본부장에 홍석기 본청 수사국장(치안감)이 치안정감으로 승진 임명됐다. 경찰청은 3일 4대 국가수사본부장에 홍 국장이 취임한다고 2일 밝혔다. 홍 신임 본부장은 충청남도경찰청 공공안전부장, 충청북도경찰청 청주흥덕경찰서장, 경찰청 사이버수사심의관, 경찰청 교통기획과장 등을 지냈다. 홍 본부장은 3일 취임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국가수사본부 [사진= 뉴스핌DB] the13ook@newspim.com 2026-07-02 22:55
사진
[히든스테이지] 정다운·윤준 무대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올해 4회째를 맞은 싱어송라이터 경연 대회 '히든 스테이지' 본선 두 번째 주자에 정다운과 윤준이 나선다. 싱어송라이터 정다운. [사진= 히든스테이지 사무국] 정다운은 히든스테이지 지원 동기에 대해 "최근 군 제대 후 히든스테이지라는 기회를 알게 됐다. 기성곡 커버가 대부분인 다른 경연 프로그램과는 다르게 싱어송라이터를 위한 무대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윤준 역시 "우연히 인스타그램 광고를 통해 히든스테이지를 알게 됐다"며 "인디 싱어송라이터에게는 너무나 좋은 기회이자 발판이라고 생각하여 지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싱어송라이터 윤준. [사진= 히든스테이지 사무국] 정다운과 윤준은 신직선과 김은선 밴드 이후로 본선에 나서는 두번째 주자다. 두 싱어송라이터의 무대는 40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뉴스핌TV'를 3일 오후 4시 공개된다. 본선 진출 20팀은 여성 솔로 11명, 남성 솔로 5명, 남성 팀 2팀, 혼성 팀 2팀이다. 여성 참가자로는 보리(25)·김나라(27)·박희수(32)·혼즈(32)·변미리(26)·오아(30)·신직선(36)·도이주(20)·마린(28)·채수빈(27)·박지은(23) 등 11명이다. 남성 개인 부문에서는 정상호(정점·28)·최혁준(심각한 개구리·33)·윤준(27)·윤태경(34)·정다운(25)이 본선에 올랐다. 팀 부문에는 남성 팀 구구(26)·블낫블(23)과 혼성 팀 김은찬밴드(23)·Che!vee(28)가 참가한다. 경연 영상은 매주 금요일 2팀씩 10주에 걸쳐 순차 공개되며, 8월 28일 마지막 영상이 업로드된다. 이후 9월 10일부터 14일까지 심사위원단 2차 본선 심사가 진행되고, 9월 25일 결승 진출 톱 10이 발표된다. 시상 규모는 총 1200만 원이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대상(500만 원)을 비롯해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최우수상(300만 원)·우수상(200만 원)·루키상(200만 원) 등이 수여된다. '히든 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며,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fineview@newspim.com 2026-07-03 05:5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