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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니 동칼리만탄, 자카르타 대신할 새로운 수도로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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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백지현 기자 = 인도네시아령 보르네오 섬의 동칼리만탄이 현 수도인 자카르타를 대신해 인도네시아의 새로운 수도가 될 가능성이 유력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이스란 노어 동칼리만탄 주지사는 조코위 대통령이 동칼리만탄 부킷소에하르토를 차기 수도로 가장 선호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 [사진=로이터 뉴스핌]

노어 주지사는 "조코위 대통령과 대화를 했는데, 조코위 대통령이 동칼리만탄을 차기 수도로 결정할 확률이 90%라고 말했다"고 말했다. 그는 동칼리만탄에 6만8000헥타르 규모 정부 부지가 있어 토지 취득 비용을 수십억달러 절감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4월 조코위 대통령은 자카르타에서 수도를 이전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밤방 브로조느고로 인도네시아 국가개발기획부 장관에 따르면 조코위 대통령이 칼리만탄으로 장소를 낙점했으며 최종후보로 동칼리만탄, 남칼리만탄, 중앙 칼리만탄 세 곳이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노어 주지사는 칼리만탄 중에서도 동칼리만탄이 인도네시아의 중앙에 위치하고 이미 모든 기반 시설이 갖춰져있는 등 대부분 기준을 충족해 유력한 후보라고 전했다.

또한 국제공항 접근이 용이하고 지진이나 홍수와 같은 자연재해 피해도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동칼리만탄 지역이 지각이나 화산 활동이 왕성해 ‘불의 고리’라고 불리는 환태평양 조산대와 떨어져 있어 전문가들에게 높은 점수를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블룸버그는 인도네시아 정부가 수도 이전을 통해 수도에 쏠려있는 부를 분배하는 것을 목표하고 있다고 전했다. 자카르타가 위치한 자바섬은 국부의 50% 이상이 몰린 상태이다.

인도네시아 수도 이전은 수십년간 논의되어 왔다. 세계에서 네번째로 많은 인구를 가진 인도네시아의 수도인 자카르타에는 약 1000만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근접 지역에서 거주하는 인구까지 합치면 3000만명에 달한다. 인구 과밀로 인한 연간 경제손실이 약 7조4000억원이라고 알려졌다.

국가개발기획부에 따르면 수도 이전 비용은 예상 거주 인구가 150만명이 될 것을 고려해 466조루피아(약 39조8000억원)으로 집계된다. 국가 기관의 일부만 이동할 경우 비용은 323조루피아(약27조6000억원)까지 감할 수 있다고 밝혔다.

브로조느고로 장관은 정부는 2021년부터 신도시 건설을 개시할 예정이며 2024년부터 일부 기관을 이전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 사업은 정부와 민간-공공 파트너십을 통해 자금을 충당할 계획이다.

조코위 대통령은 오는 16일 국회 연설에서 최종 수도 장소를 발표할 예정이다.  

 

lovus2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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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까지 맑고 선선한 날씨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당분간 선선하고 건조한 공기가 유입돼 기온과 습도가 함께 낮아지면서 후텁지근한 늦더위가 한풀 꺾이겠다. 다음 주까지 서쪽과 내륙 지역은 대체로 맑겠으나 동풍 영향을 받는 동해안과 제주도에는 강한 바람이 불겠고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3일 정례브리핑에서 "오는 4일부터 상대적으로 선선하고 수증기가 적은 공기로 바뀌면서 체감 더위가 완화될 것"이라며 "오늘 오후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폭염특보가 해제될 것"이라고 예보했다.  당분간 선선하고 건조한 공기가 유입돼 기온과 습도가 함께 낮아지면서 후텁지근한 늦더위가 한풀 꺾이겠다. [사진=뉴스핌 DB] 더위가 누그러지는 이유는 한반도에 영향을 주던 덥고 습한 열대 공기가 물러나고 북쪽에서 선선하고 건조한 공기가 유입된다는 데 있다. 금요일인 오는 4일에는 북쪽 고기압의 영향이 본격화하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이 대체로 맑겠다. 다만 동풍이 직접 유입되는 동해안은 구름이 많고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주말에는 북쪽 고기압과 남쪽 제24호 태풍 '크로반' 사이의 기압 차가 커지면서 동풍이 더욱 강해지겠다. 동해안과 제주도에서는 동풍이 산지를 타고 오르는 과정에서 비구름이 발달해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다음 주에도 북쪽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은 날이 이어지겠다. 다만 동풍 영향을 직접 받는 강원 영동과 제주도는 구름이 많겠고 비가 내릴 가능성도 있다. 지역별 기온 차도 나타나겠다. 동풍이 바다에서 바로 유입되는 강릉 등 동해안은 구름과 비의 영향까지 더해지면서 낮 최고기온이 25도 안팎에 머무는 날이 있겠다. 반면 광주 등 서쪽 지역은 동풍 영향을 상대적으로 적게 받아 낮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오르는 곳이 있겠다. 다만 이전보다 습도가 낮아지면서 최근과 같은 후텁지근한 폭염은 나타나지 않을 전망이다. 날씨가 선선해지면서 아침 기온이 20도 아래로 내려가는 지역은 점차 늘어나고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오르는 지역은 줄어들겠다. 날씨가 맑은 지역에서는 밤사이 지면의 열이 빠르게 빠져나가면서 아침 기온은 낮아지고 낮에는 다시 기온이 오르는 등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겠다. 동풍이 강하게 지속되면서 동해안과 남해안, 제주도는 강풍과 너울 영향을 받겠다. 남해안과 제주도, 일부 산지를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남해상과 제주도 해상에는 풍랑경보가 내려질 가능성도 있다. 제주도에서는 강풍으로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발생할 수 있다. 제24호 태풍 크로반이 우리나라로 직접 북상할 가능성은 낮을 전망이다. 크로반은 오는 4일까지 북상한 뒤 북쪽 고기압에 가로막혀 남동쪽으로 물러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현재로서는 태풍이 우리나라로 북상할 가능성은 낮다"면서도 "우리나라에 직접 접근하지는 않지만 북쪽 고기압과의 기압 차를 키우면서 동풍과 해상의 바람을 강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jason14@newspim.com 2026-09-03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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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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